용인시는 14일(日) 문화예술원(文化藝術院) 국제회의실(國際會議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제(第)6차(次)본협의회(協議會)를 열고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도시 구축을 위한 ‘용인시 노사민정 공동선언’ 협약을 체결(締結)했다.

협약식(協約式)에는 백군기 용인시장(龍仁市長)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龍仁市議會) 의장(議長), 김완규 한국노총(韓國勞總) 용인지역지부(龍仁地域支部) 의장(議長), 이덕희 중부지방고용노동청(中部地方雇傭勞動廳) 경기지청장(京畿支廳長), 문제훈 용인상공회의소(龍仁商工會議所) 사무처장(事務處長) 등 50여명(餘名)이 참석(參席)했다.

이날 노사민정 대표(代表)들은 상생(相生)하는 노사문화(勞使文化)를 구축해 양질(良質)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地域經濟) 활성화(活性化)에 기여(寄與)하고 노동환경(勞動環境)을 개선(改善)해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內容)을 담은 ‘공동선언문(共同宣言文)’을 채택(採擇)했다.

백군기 용인시장(龍仁市長)은 “노동자(勞動者)와 사용자(使用者)가 상생하는 노사문화가 안정(安定)된 일자리 창출(創出)로 이어진다”며 “시민(市民)들의 삶의 질(質)이 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會議)에서는 올해 노사민정협의회 협력 활성화사업(活性化事業)의 결과(結果)를 보고(報告)하고 내년(來年)도 협력활성화(協力活性化) 사업(事業) 계획(計劃)을 논의(論議)했다.

또 올해 노사전문가(勞使專門家) 육성(育成) 교육(敎育)에서 최우수(最優秀) 교육생(敎育生)으로 선발(選拔)된 손남호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龍仁市勞使民政協議會) 부위원장(副委員長)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雇傭勞動部長官) 표창(表彰)을, 노사발전(勞使發展) 유공(有功) 개인(個人)과 단체(團體) 등 12명(名)에게 용인시장 표창이 수여(授與)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