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龍仁市處仁老人福祉館)(관장(館長) 김기태)에서는 20일(日) 다가오는 동지(冬至)를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따뜻한 동지팥죽’ 프로그램을 진행(進行)했다.

이날에는 복지관(福祉館) 모든 직원(職員)들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精誠)을 담아 팥죽을 만들어 복지관을 이용(利用)하시는 어르신 600여명(餘名)에게 점심식사와 함께 제공(提供)하였으며, 관내(管內) 저소득(低所得) 어르신, 후원처(後援處) 및 유관기관(有關機關) 등(等)에 직접(直接) 방문(訪問)하여 총(總) 3,100인분(人分)의 팥죽을 전달(傳達)하는 시간(時間)을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行事)를 통해 관내 어르신 및 저소득 독거(獨居) 어르신들에게 팥죽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전(傳)하였으며, 한 해 동안 복지관을 위해 노력(努力)해주신 유관기관들에게 감사(感謝)함을 표하고 번성(蕃盛)을 기원(祈願)하는 등 지역사회 전체(全體)가 하나 되어 정을 나누는 기회(機會)가 되었다.

김기태 관장(館長)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한 해 동안 어르신들에게 최상(最上)의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협력(協力)해주신 지역사회 전체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이번 동지팥죽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작은 정성이지만 동지의 의미(意味)를 되새기며 맛있게 드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持續的)인 교류(交流)에 힘써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집중(集中)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동지팥죽 나눔은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龍仁市資源奉仕團體協議會) 자원봉사자(自願奉仕者) 16명(名)이 지역사회 곳곳에 팥죽을 배달(配達)하며 나눔 활동(活動)에 동참(同參)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