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도시공사 임.직원들이 업무보고후 김한섭 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도시공사(龍仁都市公社)는 지난 17일(日) 용인시민체육공원 회의실(會議室)에서 시민(市民)평가단이 배석(陪席)한 가운데 전년도(前年度) 업무성과(業務成果)를 분석(分析)하고 새해 분야별(分野別) 사업계획(事業計劃)을 논의(論議)하는 주요업무보고회(主要業務報告會)를 개최(開催)했다.

공사(公社)는 지난해 창립(創立) 후(後) 처음으로 시(市)에 10억(億)원의 이익배당(利益配當)을 했으며, 전년(前年)에 이어 흑자(黑字)를 낼 것으로 예상(豫想)하고 있다. 또 시(市) 산하기관(傘下機關) 부패방지(腐敗防止) 평가(評價)에서 최우수(最優秀)를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사회적(社會的) 책임(責任)을 확대(擴大)하고, 시스템 정비(整備)와 서비스 품질(品質) 개선(改善), 신규사업(新規事業) 발굴(發掘) 등(等)으로 시(市)의 발전(發展)에 기여(寄與)할 방침(方針)이다. 특히 주민(住民)과 전문가(專門家) 등이 함께 참여(參與)해 현안(懸案)을 논의하는 상설협의체(常設協議體)를 구성(構成)하고, 주민참여예산제(住民參與豫算制)를 도입(導入)하는 등 시민의 경영참여(經營參與) 기회(機會)를 확대할 방침이다.

건설개발 분야(分野)에선 신규(新規) 산업단지(産業團地)와 기흥역세권(鬐興驛勢圈) 인접부지(隣接敷地) 개발(開發), 처인구(處仁區) 도심재생(都心再生) 등에 착수(着手)하고, 기흥역세권이나 역북지구, 용인(龍仁)테크노밸리 개발 등의 잔여공정(殘餘工程)을 연내(年內) 준공(竣工)할 예정(豫定)이다.

서비스 분야에선 공영주차장(公營駐車場) 통합관제(統合管制)센터 개설(開設), 교통약자(交通弱者) 자동배차(自動配車)시스템과 빅데이터 기반(基盤) 휴양림(休養林) 통합(統合) 플랫폼 등을 도입하고 노후(老後) 체육시설(體育施設) 개(改)·보수(補修)에 착수할 계획(計劃)이다.

김한섭 사장(社長)은 “시민에 이익(利益)을 환원(還元)하는 차원(次元)에서 올해도 시에 이익배당을 검토(檢討)할 필요(必要)가 있다”며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自負心)과 책임을 갖고 업무(業務)에 최선(最善)을 다해 달라”고 당부(當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