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직접(直接) 운영(運營)하는 용인앱택시에 가입한 회원수가 지난 25일(日) 기준(基準) 10만명을 돌파했다. 또 콜 성공률이 최근(最近) 빠르게 향상(向上)되는 등(等) 시민(市民)들의 편의(便宜)도 개선(改善)될 전망(展望)이다.

용인시는 시민의 택시이용(利用) 불편(不便)을 해소(解消)하고 택시운수(運輸) 종사자(從事者)들의 수입증대(收入增大)를 위하여 2016년 3월(月)26일(日) 서비스를 시작한 용인앱택시 가입자(加入者)가 2년10개월만인 25일 10만(萬)336명(名)으로 집계(集計)됐다고 밝혔다.

지역적(地域的) 특성(特性)으로 택시 콜이 쉽지 않은 점(點)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導入)한 용인앱택시는 안심(安心)귀가 서비스 기능(機能)과 이용불편(利用不便) 문의(問議), 운수종사자(運輸從事者) 평가(評價) 기능 등을 갖추고 있는데 시민들은 콜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운수종사자 입장(立場)에선 콜서비스 이용료(利用料)를 절감(節減)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반(一般)택시들이 받기를 꺼리는 단거리(短距離)콜을 적극(積極) 수락(受諾)할 경우(境遇) 마일리지 제도(制度)에 따른 부수입(副收入)까지 올릴 수도 있다.

이용은 스마트폰의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용인앱택시’를 검색(檢索)해 설치(設置)하면 되며 ‘음성인식(音聲認識)콜’과 ‘앱’ 중(中)에서 선택(選擇)해 호출(呼出)할 수 있다. 음성인식콜은 출발지(出發地)가 음성(音聲)으로 표시(標示)되고 목적지(目的地)를 음성으로 말하면 되며, 앱콜은 GPS에 의(依)해 호출위치(呼出位置)가 지도(指導)에 표시되므로 목적지만 검색해 호출하면 된다.

용인앱택시 콜 성공률도 운수종사자들의 적극적(積極的)인 참여(參與)로 지난 연말(年末)부터 빠르게 개선되는 추세(趨勢)다. 2018년 평균(平均)이 32%이나 이달 들어선 25일까지 평일기준(平日基準) 58%의 콜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시(市) 관계자(關係者)는 “용인앱택시 활성화(活性化)로 시민들의 택시이용 불편이 해소되고 운수종사자들의 수익(收益)도 증가(增加)할 것으로 기대(期待)된다”며 “평일(平日)에 비해 낮은 공휴일(公休日) 콜 성공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方案)을 다양하게 검토(檢討)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앱택시 유지보수업체(維持補修業體) ㈜티원모빌리티는 10만명 돌파를 기념(記念)해 28일 용인앱택시 10만 번째 가입자(용인기 기흥구(器興區) 거주(居住))와 앱을 가장 많이 이용한 택시기사(技士) 및 승객(乘客)에게 소정(所定)의 상품권(商品券)을 지급(支給)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