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신문
> 뉴스 > 문화
‘포곡상여(喪輿)놀이’향토민속(鄕土民俗) 3호(號) 지정(指定)용인시, 전통(傳統) 상장례(喪葬禮) 보존(保存) 가치(價値) 인정(認定) 지난 21일(日) 고시(告示) -
안창호  |  한자신문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1.29  11:32:10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band

안창호  한자신문

<저작권자 © 한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70년대(年代)까지 널리 행(行)해졌으나 지금(只今)은 거의 사라진 전통 상장례를 바탕으로 한 ‘포곡상여놀이’가 용인시(龍仁市) 항토민속 제(第)3호(號)로 신규(新規) 지정됐다.

시는 지난달 26일 향토문화재위원회(鄕土文化財委員會)에서 포곡상여놀이의 보존 가치를 인정해 향토민속(鄕土民俗)으로 지정하고 지난 2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상여(喪輿)놀이는 마을에서 상(喪)을 당(當)하면 출상(出喪) 전날 빈 상여를 들고 마을을 돌며 유족(遺族)을 달래고 상여꾼의 협동심(協同心)을 키우던 의식(儀式)이다. ‘포곡상여놀이’는 포곡읍 유운․신원리에 집성촌(集姓村)을 형성(形成)한 용인(龍仁) 이씨 장례문화(葬禮文化)를 재현(再現)한 것이다.

80년대 이후(以後) 장례(葬禮) 문화(文化)가 간소화(簡素化) 되며 사라졌던 것을 지난 2006년(年) 주민(住民)들과 사회단체(社會團體)가 함께 원형(原形)을 복원(復元)해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다.

보유단체(保有團體)는 포곡민속보존회(民俗保存會)로 포은문화제(圃隱文化祭)에서 천장행렬(遷葬行列) 재현을 전담(專擔)하며, 경기도(京畿道) 민속예술제(民俗藝術祭)에 출전(出戰)하는 등(等) 전승(傳承)에 각별한 노력(努力)을 기울이고 있다.

포곡상여놀이는 출상에서부터 우물지나기, 앉은걸음걷기, 징검다리건너기, 외나무다리 건너기 등 장지(葬地)로 향(向)하는 과정(過程), 장지에서 하관(下棺) 후(後) 봉분(封墳)을 만드는 회다지 과정을 짜임새 있게 보여준다.

   
 

특히 상여놀이의 가장 중요(重要)한 요소(要素)는 선소리꾼의 소리인데 박경진, 권순기, 이상두 등 3명(名)이 훌륭한 소리꾼의 명맥(命脈)을 잇고 있다.

시(市) 관계자(關係者)는 “포곡상여놀이는 장례문화 간소화로 전승하기가 어려운데도 지역주민(地域住民)과 유관단체(有關團體)가 힘을 모아 지킨 소중(所重)한 유산(遺産)”이라며 “향토민속 지정을 계기(契機)로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존․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토문화제위원회(鄕土文化祭委員會)는 향토유적(鄕土遺跡) 제44호 운학동 돌무지군(群) 지정 해제(解除)를 결정(決定)했다. 지난해 10월(月) 실시(實施)한 정밀(精密) 발굴(發掘) 조사(調査) 결과(結果) 고분(古墳)이나 의례시설(儀禮施設)이 아님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band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耳 不聞人之非, 目 不視人之短, 口 不言人之過라야 庶幾君子니라
2
‘펫티켓 페스티벌’ 2만여명(萬餘名) 몰리며 성황(盛況)
3
婚娶而論財는 夷虜之道也라
4
歲寒然後에 知松柏之後彫也라
5
용인시-수원시 행정구역(行政區域) 경계조정(境界調整) 협약 체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 15-33 (역북동) 보성아파트 101동 1404호  |  대표전화 : 031)323-3371~2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경기 아 50649  |  발행·편집인 : 안종운
Copyright © 2013 한자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hanj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