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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地者 萬物之逆旅요, 光陰者 百代之過客이라古典의 향기로운 名文 (23)
최난규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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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1  22: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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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古典의 향기로운 名文 (23)

天地者 萬物之逆旅요, 光陰者 百代之過客이라

[독음] 천지자 만물지역려. 광음자 백대지과객
[출전] 고문진보(古文眞寶)-<춘야연도리원서(春夜宴桃李園序)>이백(李白)의 글

[해석] 천지라는 것은 만물의 여관이요. 세월은 영원한 시간 속의 나그네이다.

□字義
•逆(거스를 역)여기서는 “맞이하다”로 쓰임
•旅(나그네 려) 잠시 머물거나 떠도는 사람. 객지살이
•陰(그늘 음) 세월(歲月), 흐르는 시간
•過(지날 과) 지나는 길에 들르다
•客(손 객) 손님. 여기서는 나그네로 쓰임

▶ [어구풀이]
•天地者(천지자) 만물이 생존하고 있는 삶의 공간인 온 세상
•逆旅(역려) '逆(거스를 역)'은 여기서 '맞이한다'는 의미인 '迎(맞을 영)'의 의미. 旅(나그네 려)는 '나그네'. 곧 '나그네를 맞이한다'는 뜻에서 '객을 재운다'는 의미인 '旅館(여관)'의 의미임.
•光陰(광음) '光'은 빛을 의미하는 '日(일)'의 의미이고, '陰(음)'은 음지의 의미로 '月(월)'의미. 곧 '日月(일월)'은 '歲月(세월)
•百代之過客(백대지과객) : 영원한 시간 속의 나그네와 같은 의미.

▣도움말: 세상의 틀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자유
※일상의 굴레를 벗고 정신 가치의 의미를 생각해보자. 사람의 인생은 백년도 되지 않는데, 항상 천년의 근심을 품고 있다. 인간의 외람된 속성을 단적으로 제시한 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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