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龍仁市長)은 설 명절을 앞둔 2일(日) 전통시장(傳統市場), 지구대‧119안전(安全)센터, 방역역(防疫役) 거점(據點) 초소(哨所) 등을 방문하며 민생(民生) 현안(懸案)을 챙겼다.

백 시장(市長)은 이날 오전(午前)에는 부인(夫人) 손숙자 여사(女史)와 함께 용인중앙시장(龍仁中央市場)을 방문해 떡, 과일 등 제수용품(祭需用品)을 사고 경기침체(景氣沈滯)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商人)들일(日) 격려(激勵)했다.

또 시장 내(內) 청년(靑年) 창업자(創業者)가 운영(運營)하는 점포(店鋪)를 찾아 “청년들의 젊은 감각(感覺)이 전통시장에 활력(活力)을 불어넣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소비자(消費者)들이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努力)해 달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어 중앙(中央)‧구갈지구대(裘葛地球代)와 수지(水枝)119안내(案內)센터 등 3곳을 방문해 시민(市民) 안전을 위해 최일선(最一線)에서 고생(苦生)하고 있는 직원(職員)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처인구(處仁區) 백암면의 백암파출소(白巖派出所)와 고안리의 방역거점초소(防疫據點哨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구제역(口蹄疫)이 관내(管內) 유입(流入)되지 않도록 최선(最善)을 다해달라고 당부(當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