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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꼬마리(卷耳2장)시경 국풍 周南 제3편 卷耳2章(권이2장
안종운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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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2  23: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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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운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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陟彼崔嵬나 我馬虺隤러니 我姑酌彼金罍하여 維以不永懷하리라(賦)

[독음]
척피최외 아마훼퇴 아고작피금뢰 유이불영회(부)

   
 

[해석]
저 높은 산마루에 오르려 하나
내 말이 병들었기에
내가 우선 저 금술잔에 술을 부어
오직 길이 그리워하지 아니하리라.

[字義]
陟(척) : 오름이다.
崔嵬(최외) : 흙산이 돌을 이고 있는 것(바위가 뾰족뾰족 있는 것)이다.
虺隤(훼퇴) : 말이 피곤하여 능히 높은 데에 오르지 못하는 병이다.
姑(고) : 또이다.
罍(뇌) : 술잔이니 구름과 우레의 상을 새겨서 황금으로 꾸민 것이다.
永(영) : 길음이다.

[義解]
이것은 또 이 높은 산에 올라서 그리워하는 사람을 바라보고 따라가려고 하나, 곧 말이 병들어 능히 나아가지 못하니 이에 또 금잔에 술을 따라 그 길에서 그를 생각하는 것에 이르지 않게 하고자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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