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臨財엔 毋苟得하고 臨難엔 毋苟免하라古典의 향기로운 名文 (35)
최난규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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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3  22: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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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난규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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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古典의 향기로운 名文 (35) 抄集 崔 蘭 奎

臨財엔 毋苟得하고 臨難엔 毋苟免하라

[독음] 임재 무구득, 임난 무구면
[출전] 예기(禮記)-곡례상편(曲禮 上篇)

[해석] 재물에 임해서는 구차하게 얻지 말며, 어려움에 임해서는 구차하게 면하려 하지 말라

□字義
•臨(임할 림) 어떤 사태나 일에 직면하다
•財(재물 재) 돈이나 그 밖의 값나가는 모든 물건
•毋(말 무) 금지사 ‘~말라’
•苟(구차할 구) 말이나 행동이 떳떳하거나 버젓하지 못하다.
•得(얻을 득) 무엇을 얻거나 이익을 얻다.
•難(어려울 난) 겪게 되는 곤란이나 시련이 많다.
•免(면할 면) 어떤 일이나 책임을 꾀를 써서 벗어나다.

▶ [어구풀이]
•臨財(임재) 재물을 접했을 때로 이익이 생기는 상황의 의미
•毋苟得(무구득) 구차하게[苟] 얻으려[得] 하지 말라[毋]는 뜻으로, 곧 '이익을 보면 의로움을 생각하라'는 "견리사의(見利思義)"의 의미
•臨難(임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의 의미.
•毋苟免(무구면) 구차하게 면하려[免] 하지 말라는 뜻

▣도움말: 돈 앞에 인간으로서 품위를 잃지 않고 담담해야 한다.
※재물을 얻을 때는 그것을 얻어서 좋은 것인지를 숙고하라는 가르침이다. 돈을 얻기 위해서 구차하게 남을 속이고 가져서는 안 될 재물에 손을 대는 것 역시 상식적으로 사람이 해서는 안 될 행동이다. 어려움 앞에 인간으로서 위엄을 잃지 않고 당당할 것, 세상을 살아가는 아름다운 인생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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