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이 13일(日) 용인도시공사(龍仁都市公社)를 시작(始作)으로 6개 협업기관을 순방하며 업무보고(業務報告)를 받는다.

이는 ‘사람중심(中心) 새로운 용인(龍仁)’이란 민선(民選)7기(期) 시정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소통(現場疏通)을 통해 각(各) 기관(機關) 임직원(任職員)의 사기(士氣)를 진작(振作)하려는 것이다.

13일 처인구 김량장동의 용인도시공사를 방문(訪問)한 자리에서 백 시장은 공사(公社) 사장(社長)으로부터 일반현황(一般現況)을 비롯해 조직운영(組織運營), 경영성과(經營成果), 현안사항(懸案事項) 등을 보고 받고 각 사업별(事業別) 중요현안(重要懸案)을 논의(論議)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시와 도시공사는 한 배를 타고 가는 공동체(共同體)”라며 “어려운 일 일수록 기본(基本)에 충실(忠實)하고 정의롭게 일해 시민(市民)에게 신뢰(信賴)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努力)해 달라”고 당부(當付)했다.

특히 시(市)의 시설(施設)을 위탁(委託)·관리(管理)하는 부서(部署)는 각각(各各)의 사업(事業)이 흑자(黑字)를 낼 수 있도록 하고, 개발사업(開發事業) 부서는 ‘사람중심’ 정책(政策)에서 벗어나 난개발(亂開發)을 초래(招來)할 정도(程度)로 무리(無理)하게 사업을 추진(推進)하지 말고, 경제성(經濟性)을 면밀히 검토(檢討)해달라고 주문(注文)했다.

백 시장은 14일엔 용인문화재단(龍仁文化財團)을 방문하고 이어 자원봉사(自願奉仕)센터(19일(日)), 디지털산업진흥원(産業振興院)(22일(日)), 용인시축구(龍仁市蹴球)센터(26일(日)), 인재육성재단(人材育成財團)(27일(日)) 순(順)으로 업무보고를 위한 방문을 진행(進行)한다.

한편시는 이번 협업기관 방문을 계기(契機)로 시와 협업기관 간(間)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3월(月)부터 협업기관장(協業機關長) 회의(會議)를 정례화(定例化) 할 방침(方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