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5일(日) ‘미세(微細)먼지 저감(低減) 및 관리(管理)에 관(關)한 특별법(特別法)’이 시행(施行)됨에 따라 고농도(高濃度)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非常低減措置) 발령(發令) 시(時) 배출(排出)가스 5등급(等級) 차량(車輛)의 운행(運行)이 제한(制限)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시행되며, 용인시를 포함(包含)한 경기도(京畿道)와 인천시는 6월(月)부터 시행될 예정(豫定)이다. 단(單), 2.5톤 미만(未滿) 및 수도권(首都圈) 외(外) 등록차량(登錄車輛)은 6월부터 단속(團束)된다.

용인시에 등록(登錄)한 차량이라도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서울시 CCTV에 단속되면 10만(萬)원의 과태료(過怠料)가 부과(賦課)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초미세(超微細)먼지 농도(濃度)가 당일(當日) 50㎍/㎥초과(超過)되고 다음날 24시간(時間) 평균(平均) 50㎍/㎥ 초과가 예측(豫測)될 경우(境遇) 등(等)에 발령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오후(午後) 5~6시 사이에 CBS재난문자(災難文字), 언론(言論) 인터넷 등을 통해 안내(案內)가 나가며, 발령 다음날 오전(午前)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이 제한된다.

배출가스등급은 자동차배출(自動車排出)가스 등급 홈페이지(http://emissiongrade.mecar.or.kr)에서 확인(確認)할 수 있다.

한편, 시(市)는 5등급 차량으로 분류(分類)된 2만8000여 대(臺)를 대상(對象)으로 운행제한(運行制限) 안내문(案內文)을 이미 발송(發送)했다.

운행제한(運行制限) 예외(例外) 차량은 배출가스 저감장치(低減裝置) 부착차량(附着車輛), 장애인(障礙人) 사용(使用) 자동차(自動車) 등 표지(標識)를 발급(發給)받은 자동차, 국가유공자(國家有功者) 등이 보철용(補綴用)․생업활동용(生業活動用)으로 사용하는 차량 등이다.

시 관계자(關係者)는 “운행제한 조치(措置)와 함께 대상 차량의 조기폐차(早期廢車)나 저감장치 부착(附着) 등의 사업(事業)을 지속적(持續的)으로 시행할 예정으로 적극적(積極的)인 협조(協助)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