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올해도 고교 신입생 전원(全員)에게 지원(支援)하는 교복구입비 신청(申請)을 새학기(學期)가 시작(始作)되는 다음달 4일부터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입학(入學)일 3월(月) 4일 기준(基準) 용인시에 주민등록(住民登錄)이 되어 있고 교복(校服)을 입는 고등학교(高等學校) 신입생과 고교과정(高校課程)에 해당(該當)하는 대안교육기관(代案敎育機關)에 입학 예정(豫定)인 신입생이다.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學生)들은 학교에서 신청서(申請書)와 안내문(案內文)을 받아 교복구입비 집중(集中) 신청기간인(申請期間人) 3월4일부터 13일까지 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관외(管外) 고등학교와 대안교육기간(代案敎育期間) 입학 신입생은 3월4일부터 시(市) 홈페이지를 통해 교복구입비 신청서를 작성(作成)하고 재학증명서(在學證明書)를 첨부(添附)하면 된다.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은 교복을 착용(着用)한다는 내용(內容)이 담긴 학칙(學則) 등(等)의 서류(書類)를 첨부해야 한다.

시는 학생의 주소(住所)와 입학여부(入學與否)를 확인(確認)한 뒤 신청한 계좌(計座)로 1인당(人當) 30만(萬)원을 순차적(順次的)으로 입금(入金)해 준다.

한편, 중학교(中學校) 신입생은 올해 시와 도(道), 도 교육청(敎育廳)이 함께 재원(財源)을 부담(負擔)해 직접(直接) 교복으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關係者)는 “신학기(新學期)에 과중(過重)된 학부모(學父母)의 교육비(敎育費)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보편적(普遍的) 교육복지(敎育福祉)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복구입비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