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제2NFC) 용인 유치를 위해 22일 시청(視聽) 컨벤션홀에서 추진단을 발족하고 범시민(汎市民) 운동을 전개(展開)한다고 밝혔다.

시는 수도권(首都圈)에서 가까운 지리적(地理的) 이점(利點)과 사통팔달(四通八達)의 편리(便利)한 도로망(道路網), 지자체(地自體) 최초(最初)의 축구(蹴球)센터 운영(運營) 등(等) 장점(長點)을 내세워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추진(推進) 중(中)이다.

이날 추진단 발대식(發隊式)에서는 추진단장(推進團長)을 맡은 용인시(龍仁市) 축구협회 이한규 회장(會長)을 비롯한 관내(管內) 체육인(體育人), 시민단체(市民團體), 시의원(市議員) 등 20여명(餘名)이 참석(參席)했다.

추진단(推進團)은 축구종합센터가 용인에 유치될 때까지 서명부(署名簿) 작성(作成) 등 범시민 운동과 다양한 홍보활동(弘報活動)을 펼친다. 이를 통해 105만(萬) 용인시민(龍仁市民)의 의지(意志)가 담긴 서명부를 27일 대한축구협회에 제출할 예정(豫定)이다.

한편(한便) 이날 별개(別個)로 열린 용인시축구협회(龍仁市蹴球協會) 회장 이(離)‧취임식(就任式)에서도 백군기 용인시장(龍仁市長)과 축구협회 관계자(關係者)들은 축구종합센터의 용인 유치를 적극(積極) 추진키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축구종합센터가 용인시에 유치된다면 지역(地域)의 축구문화(蹴球文化) 발전(發展)은 물론(勿論) 스포츠 관광(觀光) 명소(名所)로 용인시의 위상(位相)이 높아질 것”이라며 “축구인재(蹴球人材) 양성(養成)에 기여(寄與)한 바가 큰 용인시에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105만 용인시민이 힘을 더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10월(月) 기존(旣存) 파주(坡州) 축구국가대표(蹴球國家代表) 트레이닝센터의 기능(機能)을 확대(擴大)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建立)한다고 밝히고 전국(全國) 지자체를 대상(對象)으로 부지선정(敷地選定) 공모(公募)를 시행(施行)하고 있다. 오는 28일 1차(次) 심사(審査) 결과(結果)를 발표(發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