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移動) 편의(便宜) 위한 BF인증(引證) 설계(設計) ‧ SNS 맞춤형 복지서비스…

용인시는 이동 편의성(便宜性) 확대(擴大), 일자리 창출(創出) 등(等) 장애인의 사회(社會) 참여(參與)를 돕는 사업을 중심(中心)으로 향후(向後) 3년간(年間) 장애인 복지정책(福祉政策)의 지침(指針)이 될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관계(關係)해 △ 서로를 인정(認定)하는 아름다운 동행(同行) △ 장애인 일자리 확대, 완전(完全)한 사회참여 △ 복지서비스 욕구(欲求) 충족(充足) △ 함께하는 풍요로운 삶의 질(質) 향상(向上) 등의 정책방향(政策方向)에 따라 19개(個)의 신규사업(新規事業)을 포함(包含)한 28개 세부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우선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한 체계적(體系的)인 시스템을 구축(構築)한다. 정규직(正規職) 및 공공(公共) 장애인 일자리를 알선(斡旋)하고 장애인 생산품(生産品) 판매장(販賣帳)을 확충(擴充)하는 등 취업(就業)의 기회(機會)를 넓히기로 했다.

또 수시(隨時)로 변경(變更)되는 장애인 정책(政策)을 놓치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提供)할 수 있도록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SNS를 활용(活用)한 개인별(個人別) 맞춤복지 서비스를 지원(支援)한다.

장애인(障礙人)의 이동편의(移動便宜)를 위해 관내(管內) 공원(公園), 도로(道路), 건축물(建築物) 등에 BF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生活環境))에 준(準)하는 설계를 적용(適用)키로 했다.

교통수단(交通手段), 도로 등을 장애인이 이용(利用)하기 편리(便利)하게 계획(計劃)‧설계(設計)‧시공(施工) 하였는지 평가(評價)하는 제도(制度)로 시공(施工) 이후(以後) 실제로(實際로) 장애인이 체험(體驗) 및 점검(點檢)하는 명예감독제도(名譽監督制度) 운영(運營)한다.

단순(單純)한 보조금(補助金) 지원의 정부(政府) 사업과 별개(別個)로 실제 수요(需要)가 많은 주간보호시설(晝間保護施設)을 확충하고, 지원 시스템의 홍보체계(弘報體系)를 마련하는 등 장애인의 생활(生活)에 밀접(密接)한 복지서비스에 주력(注力)키로 했다.

이 밖에도 장애인의 자립기반(自立基盤)을 만들기 위한 점자도서관(點字圖書館) 건립(建立), 경기도(京畿道) 시범사업(示範事業)으로 시행하는 발달장애인(發達障礙人) 주간활동(週間活動) 서비스, 장애인 거주시설(居住施設) 기능보강(機能補强), 시립장애인(市立障礙人) 오케스트라 창단(創團) 등의 사업도 시행한다.

시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 전(前)‧후(後) 1주간(週間)을 행복주간(幸福週間)으로 운영한다. 자원봉사(自願奉仕)를 적극(積極) 활용해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文化)‧예술행사(藝術行事)를 운영하고, 관내 등록장애인(登錄障礙人)에게 관광지(觀光地) 무료입장(無料入場) 등의 할인혜택(割引惠澤)도 제공한다.

백군기 용인시장(龍仁市長)은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해 체감형(體感型) 복지정책을 만들었다”며 “장애인을 배려(配慮)하는 작은 마음이 모여 모든 용인시민(龍仁市民)이 행복(幸福)한 명품도시(名品都市)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장애인 인구(人口)는 2014년(年) 3만(萬)1157명(名)에서 2018년 3만4438명으로 10%증가(增加)했으며 이는 동기간(同期間) 대비(對備) 시 인구 증가율(增加率)보다 큰 수치(數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