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棲守道德者는 寂寞一時나 依阿權勢者는 凄凉萬古니라
최난규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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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8  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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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난규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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棲守道德者는 寂寞一時나 依阿權勢者는 凄凉萬古니라

[독음] 서수도덕자 적막일시 의아권세자 처량만고
[출전] 채근담(菜根譚)

[해석] 도덕을 깃들여 지키는 사람은 한 때 적막하나, 권세와 의지에 아부하는 사람은 만고에 처량하다.

□字義
•棲(깃들 서) 거처하다. 살다
•寂(고요할 적) 조용하고 잠잠한 상태
•寞(고요할 막) 고요하고 쓸쓸하다
•依(의지할 의) 다른 것에 마음을 기대어 도움을 받다.
•阿(언덕 아) 아첨(阿諂)으로 쓰임
•權(권세 권) 정치상의 권력과 세도가 있는 사람
•勢(형세 세) 세력(勢力)으로 쓰임
•凄(쓸쓸할 처) 외롭고 적적하다.
•凉(서늘할 량) 쓸쓸하다. 슬픔, 시름, 근심

▶ [어구풀이]
•棲守(서수) '棲'는 '보금자리로 삼아 산다'는 의미. 곧 도덕적인 삶을 영위한다는 의미
•寂寞(적막) 불우한 상황이나 어려운 역경
•依阿(의아) 권력과 명예만을 위해 아부하고 영달만을 쫓아다님
•凄凉(처량) 마음이 쓸쓸하고 구슬퍼지는 애처로운 신세
•萬古(만고) 오래고 한없는 세월. 곧 천추(千秋)

▣도움말: 도덕(道德)의 양심(良心)이 존재하는 한 희망은 존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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