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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大統領, 말레이시아 在外同胞 懇談會…韓半島平和 支持 當付
안종운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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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2  23: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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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청와대 제공) 2018.12.4/뉴스1

(쿠알라룸푸르=뉴스1) 조소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국빈방문 첫날인 12일(현지시간)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말레이시아 재외동포 300여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남방정책을 비롯해 한반도 평화 및 번영에 대한 정부 정책에 동포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소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재외동포 간담회를 갖고 동포들에게 이같은 지지와 성원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말레이시아 현지사회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작위를 부여받은 동포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시장을 개척해나가는 우리 기업인과 현지 취업 청년, 말레이시아 현지 한국어 보급에 앞장서는 우리 동포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외에도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고 있는 학생과 한국에서 연수 경험이 있는 공무원 등이 함께 했다.

문 대통령은 1960년 수교 이래 양국관계가 발전해옴에 있어 말레이시아 동포사회가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는 동시에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양국 간 우호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강이 합류하는 곳'이라는 뜻을 지닌 쿠알라룸푸르 방문을 통해 우리 신남방정책과 말레이시아 동방정책의 두 강줄기가 만난 만큼 향후 양국 간 동반성장의 힘찬 물길이 트이고 말레이시아 동포들의 삶도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올해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임을 상기하면서 우리 독립운동 역사에서 재외동포를 빼놓을 수 없듯이 한반도 평화의 새 시대도 740만 재외동포와 함께 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동포들에게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대해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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