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신문
> 뉴스 > 정치·행정
박영선·김연철 長官任命에 野黨 "獨善" 强力 反撥
안종운  |  한자신문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4.08  23:32:48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band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신임 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4.8/뉴스1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정은지 기자,김성은 기자,이균진 기자 =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은 8일 문재인 대통령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김연철 통일부 장관 임명을 강행하자 "독선"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 공복이어야 할 후보들이 국민 앞에 책임 있는 소명조차 내지 못했는데 무슨 검증을 통과했기에 장관에 임명하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 무시는 물론 야당 무시, 국회 무시, 대한민국 무시까지, 문 대통령의 인사 강행에 국민은 없었다"며 "남은 것은 문재인정권의 탐욕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 대변인은 또 "대통령의 인사 전횡이 독선을 넘어 만행 수준으로 치닫고 말았고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독재의 역사를 새로 썼다"면서 "국민과 함께 오늘을 잊지 않고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도 논평에서 "민정·인사수석 경질까지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결정은 국민에 대한 정면도전"이라며 "'검증'은 없고 대통령의 '감정'만 있는 임명"이라고 진단했다.

김 대변인은 "국회와 야당, 국민의 비판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한심한 정부, 민주주의를 우습게 보는 모양"이라며 "대통령은 언제까지 독단과 아집에 빠져 있을 생각이냐"고 반문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불통, 오만, 독선의 결정판인 인사 강행에 대해 총체적 책임을 지고, 즉각 대국민 사과를 하라"면서 "대통령의 고집으로 인해 닥칠 국가적 위기를 전적으로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홍성문 민주평화당 대변인도 논평에서 "오기 인사 ‘끝판왕’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홍 대변인은 "국정지지도는 대통령 선거 당시 지지도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내려왔는데 끊임없는 정책적 헛발질에 오만과 독선이 그 원인"이라며 "후퇴할 줄 모르는 코드 인사는 후회로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국회가 신임 장관들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하노이 회담 이후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통일부 장관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 때"라며 "중차대한 시기에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남북관계와 한미북미 관계를 풀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해 일할 수 있게 국회가 격려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박영선 장관 역시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지적과 확인되지 않은 의혹이 해당 부서 장관으로서 결정적 하자와 직무 수행 부적합이라 할 수 없다"며 정부여당을 지원사격했다.

다만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이 열 번째가 됐다는 점에서 청와대의 철저한 인사검증 시스템 보안이 어느 때 보다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 1층 충무실에서 야당이 임명을 반대한 박영선·김연철 장관을 비롯해 진영 행정안전부·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등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band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용인시-수원시 행정구역(行政區域) 경계조정(境界調整) 협약 체결
2
婚娶而論財는 夷虜之道也라
3
子孝雙親樂이요 家和萬事成이라
4
夫婦二姓之合이라 生民之始며 萬福之原이라
5
合抱之木은 生於毫末하고 九層之臺는 起於累土라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 15-33 (역북동) 보성아파트 101동 1404호  |  대표전화 : 031)323-3371~2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경기 아 50649  |  발행·편집인 : 안종운
Copyright © 2013 한자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hanj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