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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務部 "韓, 北非核化 核心的인 役割…韓美關係 鐵桶같아"(종합)
안종운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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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2  11: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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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영빈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하고 있다.(청와대 페이스북) 2019.4.11/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미국 국무부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에 대한 한미 공조를 거듭 강조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팔라디노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한미정상회담 종료 직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백악관 영빈관에서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볼턴 보좌관이 문재인 대통령과 접견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과 한국 양측은 이 자리에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폼페이오 장관과 볼턴 보좌관은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높이 평가했으며, 북한 문제와 다른 역내 사안들에 대한 한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이번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문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오늘(11일)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얼마나 도움이 되고 이 문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밝혔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한국과 정기적으로 긴밀히 공조하고 있으며, (한미) 관계는 철통 같다"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과 볼턴 보좌관은 대북 정책과 관련해 미 행정부 내에서 협상파와 매파를 대표하는 인물들로, 문 대통령이 이들을 동시에 만나는 것은 미 정부 차원에서 한미 정상 간 대화를 지지해달라는 포석이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1차 북미정상회담이 한때 취소됐던 작년 5월 방미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하기 전에도 이들 두 사람을 먼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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