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飽食煖衣하여 逸居而無敎면 則近於禽獸니라古典의 향기로운 名文 (95)
최난규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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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4  1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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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난규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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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古典의 향기로운 名文 (95) 抄集 崔 蘭 奎

飽食煖衣하여 逸居而無敎면 則近於禽獸니라

[독음] 포식난의 일거이무교 칙근어금수
[출전] 孟子(맹자)-文公章句上(등문공장구상)

[해석]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입으면서 편하게 산다고 할지라도 교육이 없으면 새나 짐승에 가깝다.

□字義
•飽(배부를 포) 배가 불러 포만하다
•煖(따뜻할 난) 따뜻하다 =난(暖)과 동자
•逸(편안할 일) 편하고 걱정 없이 좋음
•而(말이을 이) 역접접속사. ‘그렇지만’ (직역: 편하게 살지만(而) 교육이 없다면)
•則(곧 즉) 조건과 결과를 나타내는 가정접속사
•於(어조사 어) 대상전치사. ‘~에’
•禽(새 금) 날짐승
•獸(짐승 수) 땅에서 생활하는 모든 짐승

▶ [어구풀이]
•飽食煖衣(포식난의)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입는다는 뜻으로, 삶에 대한 가치를 물질적인 향락에 맞추어 살아가는 생활의 상징적인 표현으로 제시하고 있다.

•逸居而無敎則近於禽獸(일거이무교 즉근어금수) 편안하게 살면서도 교육이 없다면 짐승과 가까울 것이라는 뜻으로, 안락한 삶을 영위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삶의 가치가 물질적 풍유만으로 정신적 가치를 두지 않고 살아간다면 결국 그 삶은 올바른 가치를 부여를 할 수 없다.

▣도움말: 인간이 짐승과 다른 점은 도덕적 관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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