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物有本末하고 事有終始하니 知所先後면 則近道矣리라古典의 향기로운 名文 (111)
최난규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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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30  17: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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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古典의 향기로운 名文 (111) 抄集 崔 蘭 奎

物有本末하고 事有終始하니 知所先後면 則近道矣리라

[독음] 물유본말 사유종시 지소선후 즉근도의
[출전] 대학(大學)

[해석] 만물에는 근본과 끝이 있고 일에는 마침과 시작함이 있으니 먼저 할 일과 나중 할 일을 가릴 줄 알면 道에 가까우니라.

□字義
•物(물건 물) 만물은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다.
•所(바 소) ‘~는 바’ 여기서는 ‘~것’
•矣(어조사 의) 상태를 나타내는 종결사. ‘~이다’

▶ [어구풀이]
•物有本末 事有終始(물유본말 사유종시) 만물에는 근본과 끝이 있고 일에는 마침과 시작함이 있다. 근본이라는 것은 인간이 실천해야할 기본도리이다.
•知所先後 則近道矣(지소선후 즉근도의) 먼저 할 일과 나중 할 일을 가릴 줄 알면 道에 가까우니라. 자신의 인격을 닦은 연후에 백성을 다스려야한다.

▣도움말: 먼저 할 일과 나중 할 일
※세상의 사물에는 본(本)과 말(末)이 있고, 시(始)와 종(終)의 구별이 있는데, 명명덕(明明德)(능히 덕을 밝힌다)이 근본으로서 먼저 착수해야 할 것이고, 신민(백성들이 날로 새로워지도록 고무 진작 시켜라)은 말(末)로서 나중에 착수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실행함에 있어 이 선후의 순서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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