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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仁市, 瑞峰寺址 發掘 이야기 담은 ‘圖錄’ 發刊
안종운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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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5  08: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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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용인시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고려시대 대규모 사찰인 서봉사 절터를 발굴한 성과를 담은 도록 ‘용인 광교산 서봉사지’를 500부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록엔 시가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한 서봉사지 발굴조사를 통해 보물9호 현오국사탑비 주변 1만6096㎡의 땅 속에 묻혀 있던 서봉사 흔적을 찾아낸 이야기가 담겨 있다.

건물터, 축대, 배수로 등 발굴 현장을 기록하기 위해 3D로 스캔한 이미지를 이번 책자에 담아 시민들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 도록을 시민들이 역사·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하고 관내 대학 도서관에도 학술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배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서봉사지의 역사적 의미와 발굴조사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도록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건물터 탐방로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지구 신봉동 광교산 자락에 위치한 서봉사지는 지난해 10월 절터 전역이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되며 역사적 가치를 입증했다.

앞서 시는 서봉사지의 복원·정비를 위해 2012년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5년간 발굴 조사를 진행해 총 27여개의 건물지와 축대, 석탑지, 추정 비각지 등 다양한 유적을 발견했다.

출토된 유물로는 명문기와, 백자연봉, 금동보관 등이 있다.

조선시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당시 광교산 전투에 서봉사의 승려들도 참여했을 것으로 추정하게 하는 화살촉, 창, 칼 등의 무기도 출토돼 당시 서봉사의 위상을 짐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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