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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실적]① 半導體 直擊彈에 2分期 展望値 '뚝뚝
안종운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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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3  07: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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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증권가의 상장사 2분기(4~6월) 영업이익 전망치가 계속 내림세다.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와 반도체 경기회복 지연 등이 상장사 실적에 타격을 주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꾸준히 하향 조정된 결과, '어닝 쇼크'에 빠졌던 1분기(1~3월) 수준까지 내려앉았다. 2분기 기준으로는 2016년 이후 3년만에 가장 부진한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3일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 3곳 이상의 컨센서스가 있는 181개 상장사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총 22조59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약 3개월 전인 3월말(26조6129억원)과 비교해 15.1% 감소한 수치다. 순이익 전망치 또한 이 기간에 19조2855억원에서 16조1612억원 16.2% 감소했다.

◇2분기 상장사 실적 전망치 하향곡선…3개월만에 15% 감소

181개 상장사 중 영입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곳은 119개로 65.8%에 달했다. 상장사 3곳 중 2곳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3개월 새 내려간 것이다.

상장사 3곳 중 1곳 이상은 지난해와 비교해도 실적이 뒷걸음질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컨센서스가 있는 240개 상장사 중 85개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상장사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어닝쇼크'에 휩싸였던 1분기 영업이익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240개 상장사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총 28조5822억원으로 전년동기(42조5912억원) 대비 32.8% 감소한 수치다. 이는 지난 1분기 이들의 영업이익인 28조2079억원 수준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42조9696억원)보다 34.3% 줄어든 바 있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반도체 경기회복 지연에 타격

2분기 실적 부진의 최대 원인으로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가 꼽힌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D램 가격 하락 등 반도체 업황 반등 시기가 늦어지면서 코스피 초대형주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 3개월 사이 7조4621억원에서 6조374억원으로 19.1% 감소했다. 이는 전년 동기(14조8690억원) 대비 59.4% 급감한 수준이다.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전망치도 같은 기간에 무려 43.4%나 빠졌다. 2분기 영업이익은 822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5.2% 급감할 것으로 추정됐다.

<뉴스1>이 최근 국내 증권사 반도체 애널리스트 1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10명 중 7명(70%)이 반도체 업황 반등 시기를 내년 상반기라고 답했다. 또 10명 중 6명(60%)은 올해 하반기 반도체 업황이 상반기와 비슷하거나 더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도체 업황이 하반기에는 회복될 것이라는 올해초 기대감과는 거리가 먼 결과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CPU(중앙처리장치) 출시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센터의 투자가 부진하다"며 "반도체 수요가 예상보다 둔화되고 가격 낙폭도 커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해 2분기~내년 1분기 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2차전지주인 앨엔에프(-66.6%), 게임업체인 넷마블(-52.4%), 유통업체인 이마트(-51.6%) 등도 3개월새 영업익 전망치가 절반 이상 뚝 떨어졌다. 이외에도 Δ20~30% 8개사 Δ30~40% 8개사 Δ 40~50% 6개사 등 25개사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20% 이상 줄었다.

안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시장의 이익 추정치가 많이 하락하는 추세로 특히 경기 사이클 요인과 미·중 무역분쟁이 겹치면서 반도체 분야의 이익이 많이 감소할 것"이라며 "2분기 기준으로 2016년 이후 가장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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