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龍仁市長)은 27일(日) 열린 윤득원 제(第)16대(代) 처인구청장(處仁區廳長)과 조순구 처인구보건소장(處仁區保健所長)의 퇴임식(退任式)서 공직생활(公職生活)을 마감하고 명예로운 퇴임(退任)을 한 두 공직자(公職者)의 노고(勞苦)를 격려(激勵)했다.

백 시장은 환송사(歡送辭)를 통해 “탁월(卓越)한 행정력(行政力)과 시민(市民)을 향(向)한 봉사정신(奉仕精神)으로 용인시(龍仁市) 발전(發展)에 크게 기여(寄與)한 두 분의 노고에 감사(感謝)한다”며 “앞으로도 시정(市政) 발전에 많은 관심(關心)을 가져주시고 저 역시(亦是)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出發)을 진심(眞心)으로 응원(應援)하겠다”고 말했다.

윤 구청장(區廳長)은 “지난 39년간(年間) 시민을 위해 노력(努力)해 온 것에 긍지(矜持)와 자부심(自負心)을 느끼며 후배(後輩) 공직자들도 올바른 소신(所信)과 판단(判斷)으로 시민을 섬기기 바란다”고 당부(當付)했다.

조 보건소장(保健所長)은 “지역(地域) 보건(保健)서비스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맡은 바 소임(所任)을 다했으며, 어려운 여건(與件) 속에서도 보건현장(保健現場)에서 시민을 위해 봉사(奉仕)해 온 후배공직자(後輩公職者)들에게도 감사의 인사(人事)를 전(傳)한다”고 말했다.

윤 구청장은 용인출신(龍仁出身)으로 1980년(年) 용인읍에서 공직(公職)을 시작(始作)했고, 2013년 서기관(書記官)으로 승진(昇進)해 수지구청장(水枝區廳長), 의회사무국장(議會事務局長)을 거쳐 2017년 부이사관(副理事官)으로 승진해 지난해 7월(月)부터 제16대 처인구청장으로 재임(在任)해왔다.

조 보건소장은 1991년 용인군(龍仁郡) 사회과(社會課)에서 공직을 시작해 2013년 사무관(事務官)으로 승진하고 처인구 남사면장, 수지구보건소(水枝區保健所) 보건행정과장을 역임(歷任)한 뒤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 처인구보건소장으로 재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