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9일(日) 시장실(市長室)에서 지난해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서 모은 기금 2억5천여만원을 관내(管內) 복지시설(福祉施設) 13곳과 저소득(低所得) 청소년(靑少年) 등(等)에 전달하는 행사(行事)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傳達式)에는 백군기 용인시장(龍仁市場)을 비롯해 최완우 삼성전자(三星電子) DS부문(部門) 사회공헌단장(社會貢獻團長),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競技社會福祉共同募金會) 사무처장(事務處長), 한울장애인공동체(障礙人共同體) 관계자(關係者) 등 20여명(餘名)이 참석(參席)했다.

이 기금은 지난해 10월(月)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 참여(參與)한 시민(市民)들의 참가비(參加費)와 삼성전자의 매칭 기부(寄附)로 모은 것이다.

시(市)는 이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京畿社會福祉共同募金會)를 통해 관내 복지시설과 교육청(敎育廳)에 전달해 사회복지(社會福祉) 시책(施策) 공모사업(公募事業), 복지사각지대(福祉死角地帶) 발굴(發掘), 저소득 아동(兒童) 장학금(奬學金) 지원(支援) 등에 사용(使用)할 방침(方針)이다.

최완우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단장은 “건강(健康)한 나눔을 실천(實踐)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 용인시민(龍仁市民)이 함께 해 감사(感謝)하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社會貢獻)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한 용인시민과 기금을 전달한 삼성전자에 감사하며, 모두가 함께 하는 배려(配慮)의 복지도시(福祉都市)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용인시와 함께 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오는 9월7일 열릴 예정(豫定)이다. 신청(申請)을 하려면 해당(該當) 홈페이지(www.samsungwalking.com) 에서 접수(接受)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