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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修羅場 된 本會議場…與 "이주영 謝過해" 野 "조국 辭退"
안종운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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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30  16: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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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1회국회(정기회) 제4차 본회의 경제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서 이주영 부의장이 의장석에서 회의를 주재하자 강하게 항의 하고 있다. 2019.9.3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이균진 기자,이우연 기자 = 이주영 국회부의장의 대정부질문 진행을 놓고 여당이 강력 항의하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다. 여당이 의장석에 앉은 이주영 부의장을 향해 "사과해" "사퇴해"라고 외치자, 야당이 "조국 사퇴" 구호로 맞서며 본회의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여야가 고성과 몸싸움으로 대치하면서 대정부질문이 15분 넘게 중단되고 있다.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이주영 부의장이 회의 진행을 위해 의장석에 앉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유감을 표명했다. 민주당 의원들이 한목소리로 "사과해"라고 구호를 외치면서,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가 중단됐다.

이원욱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찬대 원내대변인 등 여당 의원들이 의장석 앞으로 나가 삿대질을 하며 고성을 지르자, 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인 정양석 의원과 임이자 의원, 권성동 의원 등이 달려나와 여당 의원들과 거칠게 대치했다.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여야 원내지도부 협의 없이 정회한 이주영 부의장이 다시 본회의 사회를 보려하자 민주당이 거세게 항의하며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이주영 부의장이 "지난주 목요일 대정부질문에서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본회의를 정회하게 된 점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하자 이 원내수석부대표가 의장석 앞으로 나가 거칠게 항의했다. 이 수석부대표가 이 부의장에게 삿대질을 하며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목소리를 높이자,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가 이를 말리며 "왜 질의를 방해하느냐"고 제지했다. 이과정에서 몸싸움도 빚어졌다.

이 수석부대표는 "세상에 이런식으로 하는 게 어딨느냐"고 거듭 항의했고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사과하시라"고 이 부의장에게 공식사과를 요구했다. 민주당 의원들이 이 부의장을 향해 "사과해"와 "사퇴해"는 구호를 15분 넘게 외치자 한국당은 "조국 사퇴"를 외치며 맞섰다. 대정부질문이 시작된지 40여분만에 질의가 중단되며, 여야가 거친 대치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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