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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섭 "공예진흥원장, 販賣品 搬出 疑惑"…院長 "橫領 없다"
안종운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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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5  20: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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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 2018.10.23/뉴스1 DB©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이 4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최봉현 공예디자인진흥원장의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이동섭 의원은 "내부 제보에 따르면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와 청와대 앞 사랑채샵에서 판매하는 공예품을 진흥원장의 차량 트렁크에 실어 반출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사용처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몇 백만원 가량의 손실액이 회계 처리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17년 2월21일 임명된 최 진흥원장의 인사가 공예디자인 비전문가라는 이유에서 부적절하다고도 밝혔다.

그는 "원장은 공예디자인과 전혀 관련이 없는 비전문가라는 지적이 있다"며 "또한 공예디자인과 무관한 원내 강좌 개설 등으로 세금 낭비했다는 의혹도 있다"고도 말했다.

이에 최 진흥원장은 "공금 횡령이나 세금 낭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임명 전까지 산업연구원에서 공예 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연구자의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안민석 문체위원장은 "공예디자인 관련 작품이 하나도 없는 인사가 공예디자인진흥원장에 임명된 것은 불행한 인사"라며 "해당 분야 전문가가 수장을 맡아야 상식이 통하는 사회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발언에 앞서 국립중앙박물관장, 국립현대미술관장, 국립민속박물관장 등에게 최 원장을 임명되기 전부터 알았느냐고 질의했으나 아무도 알지 못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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