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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오세훈·김진규 連續골 김학범號, 우즈벡에 3-1 逆轉勝
안창호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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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1  23: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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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2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1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올림픽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에서 역전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2019.10.11/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화성=뉴스1) 정재민 기자 = 김학범호가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김재우와 오세훈, 김진규의 연속골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11일 오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3-1로 이겼다.

김 감독은 지난여름 폴란드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활약한 오세훈과 엄원상을 최전방에 배치했고, 한정우가 지원하도록 공격진을 꾸렸다. 김 감독은 평소 즐겨 사용하던 포백 대신 스리백을 꺼내 들었으며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소속의 정우영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초반은 탐색전이었다. 전반적인 볼 소유권은 한국이 높았다. 전반 13분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정태욱이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먼저 쳐냈다. 흐른 공을 장민규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우즈베키스탄은 야크시보에프를 주축으로 오른쪽 측면을 활용한 공격을 연달아 선보였다. 그리고 첫 번째 슈팅에서 골을 기록했다.

전반 20분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끊어낸 야크시보에프가 김재우와의 일대일 상황을 스피드로 이겨낸 뒤 넘어지며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한국의 골망을 갈랐다.

끌려가던 한국은 전반 37분 만회골을 기록했다.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수비수 머리와 장민규의 머리를 거쳐 골키퍼 손을 맞고 흘러나왔고 이를 김재우가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전반 40분 한국 쪽에 반가운 변수가 발생했다. 한국 진영에서 볼 경합 과정 중 루스타모프가 강윤성을 향해 거친 태클을 시도했고,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김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장민규와 한정우를 빼고 이유현, 정우영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수적 우위를 점한 한국은 점유율을 더 끌어올렸다. 찬스도 많아졌다.

후반 11분 맹성웅이 한국 진영에서 상대의 공을 가로채 드리블한 뒤 엄원상에게 찔러줬고, 엄원상이 골키퍼를 제친 뒤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수의 발에 맞고 흐른 공이 골포스트를 맞고 골라인 밖으로 벗어났다.

후반 16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김동현이 올린 공이 뒤로 흘렀고, 김재우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말았다. 이 아쉬움은 10분 뒤 해소됐다.

한국은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추가골을 기록했다. 김동현의 오른발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역전골을 기록했다. 곧이어 쐐기골까지 나왔다.

후반 30분 김진야의 스로인부터 시작된 공격에서 정우영이 보디페인팅으로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리고 오세훈에게 흘려줬고, 오세훈이 다시 내준 공을 정우영이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패스로 연결, 김진규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이것으로 승부는 갈렸다.

이후 한국은 추가골을 노렸지만 더는 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3-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U-22 대표팀은 오는 14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다시 한번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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