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8일 수지근린공원(近隣公園)에서 개최(開催)한 ‘수지나눔장터’에 1천여명(千餘名)의 주민(住民)이 몰려 성황리(盛況裏)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주민들이 의류(衣類), 신발, 장난감, 학생용품(學生用品) 등을 가져와 저렴(低廉)한 가격(價格)에 판매(販賣)했다. 일부(一部) 주민들은 자녀(子女)들과 함께 나와 나눔과 절약(節約)의 중요성(重要性)을 가르치는 현장교육(現場敎育)이 됐다.

구 관계자(關係者)는 “수지나눔장터가 자원(資源) 재활용(再活用)과 소외(疏外)된 이웃을 돕는 사랑을 실천(實踐)하는 공간(空間)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나눔을 통(通)한 작은 실천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용인(龍仁)을 만드는데 원동력(原動力)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지나눔장터는 11월 26일까지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土曜日)에 개장(開場)하며, 여름 폭서기인 7월 23일과 8월은 휴장(休場)한다. 개장시간(開場時間)은 오전(午前) 10시부터 오후(午後) 3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