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4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韓國公共自治硏究院)이 조사(調査)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韓國地方自治競爭力指數)(KLCI)에서 전국 75개 기초(基礎) 시 가운데 4위에 오르며 전년(前年)에 비해 경쟁력(競爭力)이 급상승(急上昇)했다고 밝혔다.

경쟁력지수(競爭力指數)는 각(各) 지자체(地自體)의 경쟁력을 측정(測定)‧활용(活用)하기 위해 조사하는데 관련(關聯) 기관(機關)의 통계자료(統計資料)나 연보(年譜) 등(等)을 바탕으로 인적자원(人的資源), 도시(都市)인프라, 산업기반(産業基盤), 공공행정(公共行政) 등 13개 항목(項目) 33개 분야(分野)를 종합(綜合)해 평가(評價)한다.

시는 올해 인구(人口)가 107만(萬)으로 늘어나 전국 기초 지자체 중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大都市)로 성장(成長)해 경영활동(經營活動) 잠재력(潛在力)이 풍부(豐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처인구(處仁區) 원삼면 일대(一帶) 용인반도체(龍仁半導體) 클러스터 조성(造成), 보정‧마북 일대 플랫폼시티 건설(建設) 등으로 경제자족도시(經濟自足都市) 발판을 만든 것이 경쟁력을 높인 주요(主要) 지표(指標)로 작용(作用)했다.

아울러 시민(市民)들이 안전(安全)한 환경(環境)에서 지낼 수 있도록 방범 ‧교통 등 CCTV 7,748대를 통합(統合) 운영(運營)하도록 해 실시간(實時間) 정보(情報)를 공유(共有)하는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構築)하고 전국 최초(最初)로 2년(年) 연속(連續) 정부(政府)의 재난관리평가(災難管理評價)에서 대통령상(大統領賞)을 수상한 점(點)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市) 관계자(關係者)는 “올해 지방자치 경쟁력이 급상승 한 것은 쾌적(快適)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을 발전전략(發展戰略)으로 삼은 민선(民選)7기(期) 주요 정책(政策)들이 본격(本格) 실행(實行)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종합경쟁력(地方自治綜合競爭力)(KLCI)은 기업(企業)의 투자(投資) 및 입지계획(立地計劃) 수립(樹立)의 기초자료(基礎資料)로 연구단체(硏究團體)의 지자체 정보 및 지방경쟁력(地方競爭力) 이해(理解)의 자료(資料) 등으로 폭넓게 활용(活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