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환경부 차관 면담.

- 서울-세종간高速道路 IC 設置 等 地域 懸案도 强力 建議 -
- 각 부처, “必要性 共感…最大限 反映토록 積極 檢討” 答辯 -

정찬민 용인시장(龍仁市長)이 내년(來年)도 국비(國費) 확보(確保)를 위(爲)해 3개(個) 중앙부처(中央部處)를 방문(訪問)하는 등 발벗고 나섰다. 용인시의 내년도(來年度) 국비 확보 주요(主要) 사업(事業)과 지역현안(地域懸案)을 직접(直接) 설명(說明)하고 예산지원(豫算支援)을 받기 위해서다.

용인시는 지난 1일 정찬민 시장(市長)이 국토교통부(國土交通部), 환경부(環境部), 국민안전처(國民安全處) 등 국비와 관련(關聯)된 3개 부처(部處)를 직접 방문해 12개 사업에 대(對)한 363억(億)원의 국비 지원(支援)을 요청(要請)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방문에는 새누리당 이우현 국회의원(國會議員)과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장(議長)이 함께 해 용인시의 국비 확보를 위해 공조체제(共助體制)를 가동(稼動)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요청한 국비사업(國費事業)은 국토부(國土部) 소관(所管)의 용인경전철(龍仁輕電鐵) 스크린도어설치(設置), 환경부 소관의 용인테크노밸리 관련 폐수종말처리장(廢水終末處理場) 건설(建設), 용인환경센터 소각시설(燒却施設) 보수(補修), 용인레스피아 개량(改良) 및 증설(增設), 가축분뇨(家畜糞尿) 공공처리시설(公共處理施設) 설치 등 6개, 국민안전처 소관의 재해위험(災害危險) 저수지(貯水池)와 소하천(小河川) 정비(整備) 등 5개 사업이다.

이들 사업이 100만(萬) 대도시(大都市)를 위한 기반시설(基盤施設) 확보와 지역주민(地域住民) 일자리 창출(創出), 시민(市民) 안전(安全)과 생활환경(生活環境) 개선(改善)을 위해 반드시 필요(必要)하기 때문이다.

▲ 1일 국토부 차관 면담

정 시장(市長)은 국토부에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高速道路) 원삼·포곡IC 설치와 광주~에버랜드 복선전철(複線電鐵)의 국가계획(國家計劃) 반영(反映) 등 주요 국가사업(國家事業) 추진시(推進時) 용인시의 지역실정(地域實情)을 반드시 반영해 달라”고 건의(建議)했다.

이 의원(議員)도 “용인시는 특히 주말(週末) 관광객(觀光客)이 몰리는 관광도시(觀光都市)로 교통정체문제(交通停滯問題)를 해소(解消)하기 위해 복선전철의 에버랜드 연계(連繫)와 각종(各種) 도로망(道路網) 확충(擴充)이 필요하다”고 강조(强調)했다.

▲ 국민안전처 관계자 면담

국민안전처에서는 “시민 안전을 위해 꼭 해야 할 사업이 많다”며 “용인(龍仁) 관내(管內)에 방범(防犯)CCTV를 추가(追加)로 설치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특별교부세(特別交付稅)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각 부처는 용인시가 추진(推進)하는 사업의 필요성(必要性)에 공감(共感)하고 용인시의 요구(要求)가 최대한(最大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檢討)하겠다고 했다. 스크린도어의 경우(境遇) 그동안 지원근거(支援根據)가 없었으나 올해 도시철도법(都市鐵道法) 개정(改正)으로 행정적(行政的) 지원 근거(根據)가 마련됐고 안전과 관련된 사업인 만큼 적극(積極) 검토할 것이며, 환경개선(環境改善) 분야(分野) 사업들에 대해서도 보다 적극적(積極的)으로 고려(考慮)하겠다는 답변(答辯)을 받았다.

정 시장은 “지역(地域)에 맞는 사업을 발굴(發掘)해 꾸준히 추진하려면 중앙부처 및 관련 부서간(部署間) 긴밀(緊密)한 협조체계(協調體系)를 갖는 게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안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最善)의 노력(努力)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