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신문
> 오피니언 > 사설·칼럼
新綠의 季節에
박상돈  |  한자신문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5.11  14:27:21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band blog

박상돈  한자신문

<저작권자 © 한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해는 추위가 떠나기 싫은 듯 유난스레 4月의 막바지까지 멈칫거렸다.

그래도 節氣는 속일 수 없어 비록 例年보다 얼마간 늦기는 했어도 어김없이 철따라 꽃들이 피어나고 새잎이 돋는다.

5月은 新綠의 季節이다.

며칠 사이에 索莫했던 山과 들을 푸르름으로 가득 채우는 生命의 驚異로움.

全知全能한 造物主의 놀라운 能力인가 아니면 神秘한 大自然과 宇宙의 奧妙한 攝理인가?

철따라 피어나는 꽃들도 아름답지만 메마른 가지에 充滿한 生命力으로 回生하는 잎은 꽃을 無色하게 한다.

특히 비 개인 날 아침의 싱싱한 신록은 환희에 찬 자연의 찬가를 눈으로 보는 듯 하다.

가슴을 기쁨으로 젖게 하는 소리없는 軟草綠의 饗宴.

5월에는 希望을 노래할 일이다.

돋아나는 잎처럼 暗鬱한 시름일랑 떨쳐버리고 미움이며 煩惱도 날려버릴 일이다.

돌이켜 생각하면 우리의 삶 속에 꽃이 피고 맑은 날만 持續 될 수는 없지 않던가.

모든 生命을 거두는 겨울의 寂寞함이 있기에 다시 피어난 꽃들이 더욱 눈부시고 新綠이 반가운 것이다.

坦坦大路를 秀越하게 달려온 사람보다 苦難과 逆境을 이기고 成功한 사람의 삶이 더 感動的이듯.

5월에는 갇혀있던 思考와 日常의 틀에서 뛰쳐나와 少女의 얼굴처럼 싱싱한 숲으로 가자.

그숲 속에서 어깨 기대고 더불어 사는 自然의 智慧를 배우자.

絶望하고 憂鬱해 하기보다는 存在하는 것만으로도 感謝를 느끼며 充滿한 기쁨으로 希望을 노래하자.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band blog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龍仁特例市, 農協·農業人團體 等 4곳서‘사랑의 列車’誠金
2
거문도 동백
3
半導體 高等學校 新設 本格化…마이스터高 指定 推進團 構成
4
龍仁山林敎育센터,‘겨울放學 피날레 家族旅行地’딱이네
5
龍仁特例市議會, 第270回 臨時會…2月 6日부터 9일까지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331번길8(역북동), 2층  |  대표전화 : 031)323~3371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경기 아 50649  |  발행·편집인 : 안종운  |  최초등록일 : 2013년 4월 18일
Copyright © 2013 한자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hanj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