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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子兵法 (6) 始計篇(시계편)將者는 智·信·仁·勇·嚴也니라
안종운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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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9  21: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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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子兵法 (6) 始計篇(시계편)

將者는 智·信·仁·勇·嚴也니라.
(장자는 지·신·인·용·엄야니라)

❏直譯
장수(將者)란 지혜(智)와 믿음(信)과 어짐(仁)과 용맹(勇)과 위엄(嚴)이다(也).

❏字解
·智(지혜 지) 智는 智慧(지혜)., 判斷力(판단력)이다. 곧 풍부한 경험(經驗)으로 매사 옳게 처리하는 智略(지략)이다.
·信(믿을 신) 믿고 의지함이다.
·仁(어질 인) 어진 마음이다. 공자(孔子) 인을 극기복례(克己復禮) 즉 자기를 이겨 예를 극복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勇(날쌜 용) 씩씩하고 용감(勇敢)한 기운(氣運),百戰不屈(백전불굴)勇氣(용기)이다.
·嚴(엄할 엄) 엄정한 軍紀(군기) 확립이다.
·
❏解說

장수의 다섯 가지 덕목에 하나만 없어도 지휘관으로써 제대로 부대를 제대로 통솔 할 수 없으며, 또한 그 어느 하나만이 뚜렷하게 뛰어나나거나, 부족해도 곤란하다.  다섯 가지가 원만하고 조하를 이루어 혼연일체(渾然一體)가 되어야 야전에서  일사분란하게 지휘할 수 있는 것이다. . 

손무는 오나라 임금 합려의 제안으로 궁중 미녀 1백 80명을 궁전 뜰에 집합시켜 두 부대로 나눈 다음 임금이 총애하는 여자 두 사람을 뽑아 부대의 대장으로 삼고 그들로 하여금 부대를 지휘하게했다.
이에 합려가 총애한 신하 두명이 장난기서린 웃음으로 명령을 거행자지 않자 그자리 에서 참수하려하자, 임금이 만류하자 이에 굴하지 않고 ‘신은 이미 임금의 명령을 받아 장수가 되어 있습니다. 장수는 군대의 통솔에 있어서 비록 임금의 명령이라 하더라도 받아들이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는 마침내 임금이 사랑하는 두 부대장의 목을 친 다음, 다시 대열을 정비하고 나서 다시 두 사람을 뽑아 부대장으로 삼았다.

그런 다음에 다시 북을 치면서 호령을 내리니, 부인들은 전후 좌우로 재빠르고 정연하게 움직이고 잡소리 한마디 내지 못했다.

이렇게 되자 손자(孫子)는 사람을 보내어 임금에게 아뢰었다.

‘군사들은 이미 정제히 움직일 수 있도록 조련되었습니다. 이제 임금께서 친히 내려오셔서 시험해 보아 주십시오. 불 속으로 뛰어들거나 물속에 빠지거나 이제는 마음대로 될 것이옵니다.’

이런 일이 있은 다음, 합려(闔閭)는 손자(孫子)가 용병을 잘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마침내 오(吳)나라의 장수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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