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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子兵法 (7) 始計篇(시계편)
안종운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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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0  19: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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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운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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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者는 曲制와 官道와 主用也니라.
(법자 곡제 관도 주용야)

❏直譯
법(法)이란(者) 曲制(곡제: 군 편성)와 官道(관도: 규율)와 主用(주용: 군수품)의 공급과 관리 이다(也).


❏字解

·曲制(곡제) 는 군의 編成(편성), 군대의 制度(제도), 組織(조직)등이다. 중국에서 군의 편제는 다섯 명이 오(伍), 열 명이 십(什), 50명이 대(隊), 1백 명이 곡(曲), 2백 명이 관(官), 4백 명이 부(部), 5백 명이 여(旅)로 되어 있었다. 1백 명 단위의 부대 이름인 곡(曲)자를 따서 군의 편제를 곡제(曲制)라고 부른다.
·官道(관도)는 군대의 명령 계통과 군의 規律(규율)등 이른바 服務規程(복무규정)이다.
·主用(주용)은 군에서 사용하는 軍需品(군수품)의 보급에 관련한 일체의 兵站(병참)을 말한다.


❏解說

맹자 공손추 하편에 “天時 不如 地利, 地利 不如 人和” 곧 “천시가 지리만 못하고, 지리가 인화만 못하다”고 하였다.
적을 공격함에는 백성과 군주가 한마음으로 전쟁을 승리 하겠다는 확신(道)이 제일 중요하다.
다음에 天時(천시)를 말하고, 다음에 地利(지리)를 말하고, 將帥(장수)를 말하고, 마지막에 法(법)을 말한 것이다.
군 조직은 공격 명령이 하달되면 전·후방이 일사 분란하게 움직여야 함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곧 전방의 전투 부대는 말 할것도 없거니와 후방에서 본 대를 지원하는 병참 역시 중요함을 역설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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