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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子兵法 (9) 始計篇(시계편)-七計는 主孰有道. 將孰有能. 天地孰得. 法令孰行. 兵衆孰强. 士卒孰鍊. 知勝負矣이다-
안종운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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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2  21: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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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孫子兵法 (9) 始計篇(시계편)

校之以計하여 而索其情이니라. 曰 主孰有道하며 將孰有能하며 天地孰得하며 法令孰行하며 兵衆孰强하며 士卒孰 賞罰孰明이니 吾以此知勝負矣니라
(고 교지이계 이색기정 왈 주숙유도 장숙유능 천지숙독 법령숙행 병중숙강 사졸숙련 상벌숙명 오이차 지승부의)

❏直譯(직역)
그러므로(故)
이를(之) (일곱 가지) 계책(計)으로써(以) 비교하여(校),
그(其) 실정(情)을 탐색해야(索)한다. 
말하기를(曰) 
임금(王)은 누가(熟)도(道)를 지니고(有) 있는가? 
장수(將)는 누가(孰) 유능(有能)한가? 
天地(천지)는 누가(孰) 얻고(得) 있는가? 
법령(法令)은 누가(孰) 잘 시행(行)하는가?
군사들(兵衆)은 누가(孰) 더 강(强)한가? 
사졸(士卒)은 누가(孰) 더 훈련(練되)어 있는가? 
상벌(賞罰)은 누가(孰) 더 분명(明)히 하는가? 
나는(吾) 이것(此) (일곱 가지) 으로써(以) 
(전쟁에) 승부(勝負)를 (미리) 알(知 )수 있다(矣).

❏字解
◦校(교) 학교, 헤아리다, 따져보다, 비교하다(比較--), 견주어 보다. 여기서는 비교하다의 뜻. 較와 같은 뜻
◦索(색) 노(바, 노끈, 새끼 따위) 삭. 찾을(색). 여기서는 찾다의 뜻.
◦孰(숙) 누구, 무엇 등의 뜻. 그 음(音)이 誰(수)에 가까워 의문사로 차용되어 의문사로서 많이 쓰인다.
◦士卒(사졸): 1.兵士(병사). 2.將校(장교). 3.將校(장교)와 兵士(병사) 여기서는 3의 뜻
◦以此(이차) 이로써, 이것을 가지고,
◦矣(의)는 ~진행, ~상태를 종결하는 어조사(語助詞)이다.

❏解說)
전쟁을 하기 전에 먼저 일곱 가지 기준에 의거하여 彼我(피아)를 五事(오사)와 七計(칠계)를 連繫(연계)하여 그 실정을 파악해야 한다

첫째. 어느 편의 통치자가 전쟁의 명분이 뚜렷한가를 비교해 보아야 한다. 백성들은 올바른 임금을 따르고 명분이 뚜렷하여야 그 전쟁을 지지하기 때문이다.

둘째. 어느 편의 장수가 용맹하고 유능한지를 비교해 보라는 것이다.
셋째. 날씨와 계절의 변화, 지형 즉 天時(천시)와 地利(지리)는 어느 편에 유리 한가.
넷째. 군률, 군대의 편제(編制)나 직제, 복무규정 등은 어는 편 조직이 더 우수하고 합리적인가.
다섯째. 군의 조직, 무기, 장수들은 어느 편이 강한가.
여섯째. 사병은 누가 더 훈련되어 있는가.
일곱째. 상벌의 문제는 어느 편이 더 분명하게 행해지고 있는가.

이상의 일곱 가지 조건을 미리 비교해 보면 어느 편이 전쟁에서 지고, 이기는 것을 사전에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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