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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PICK]박근혜 “巨大 野黨 中心으로 하나 돼달라” 獄中 메시지 傳해
안종운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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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04  18: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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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은 4일 "태극기를 들었던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주실 것을 호소드린다. 서로 분열하지 말고 역사와 국민 앞에서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4·15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에 힘을 실어달라는 뜻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며 박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쓴 편지를 대독했다.

박 전 대통령은 "나라가 매우 어렵다. 서로 간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메우기 힘든 간극도 있겠지만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미래통합당과 자유공화당 등으로 분열된 보수 세력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여러분의 애국심이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다. 저도 하나가 된 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고 재차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은 계속되는 북한의 위협,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 등을 보며 보수 통합이 필요하다고 느낀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은 "북한의 핵 위협과 우방국들과의 관계 악화는 나라의 미래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기에 구치소에 있으면서도 걱정이 많았다"며 "많은 분들이 무능하고 위선적이며 독선적인 현 집권세력으로 인하여 살기가 더 힘들어졌다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를 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고 견제해야 할 거대 야당의 무기력한 모습에 울분이 터진다는 목소리들도 많았다"며 "하지만 저의 말 한마디가 또 다른 분열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에 침묵을 택했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은 "그렇지만 태극기를 들고 광장에 모였던 수많은 국민의 한숨과 눈물을 떠올리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며 "진심으로 송구하고 감사하다"고도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등 보수 정당의 통합에 대해서는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이합집산하는 것 같은 거대야당의 모습에 실망도 했지만, 보수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받아들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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