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6∼17일 이틀간(間) 청소년(靑少年)들의 문화적(文化的) 감수성(感受性)과 예술적(藝術的) 재능(才能)을 발굴(發掘)하기 위해 용인문예회관(龍仁文藝會館)과 시청, 청소년수련관(靑少年修鍊館) 등에서 ‘제24회 청소년 종합예술제(綜合藝術祭)’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藝術祭)에는 음악, 무용(舞踊), 사물(四物)놀이, 문학(文學) 등 4개 부문 16개 종목에 걸쳐 초(初)․중(中)․고등학생(高等學生) 81개팀 1천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첫날인 16일에는 문예회관(文藝會館)과 청소년수련관에서 기악독주(器樂獨奏), 기악합주(器樂合奏), 성악독창(聲樂獨唱), 대중음악(大衆音樂), 록밴드 경연(競演)이, 17일에는 한국무용(韓國舞踊), 발레, 현대무용(現代舞踊), 댄스, 사물놀이, 농악(農樂), 시, 산문(散文) 경연이 열렸다.

경연결과(競演結果)는 오는 24일 발표(發表)되며, 각 종목별(種目別) 최우수(最優秀) 입상자(入賞者)는 오는 9월 경기도 문화예술(文化藝術)의 전당(殿堂)과 수원(水原) 야외음악당(野外音樂堂)에서 열리는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용인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시(市) 관계자(關係者)는 “이번 예술제를 통(通)해 재능과 끼가 있는 우수(優秀)한 인재(人材)를 발굴해 적극(積極)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