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어린이들이 숲에서 자연(自然)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유아 숲체험’ 하반기 프로그램을 8월16일~12월9일까지 운영키로 하고 관내(管內) 유치원(幼稚園)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체험장소(體驗場所)는 상반기(上半期)에 운영됐던 용인자연휴양림(龍仁自然休養林)의 용인아이숲과 한숲‧보라‧소실봉‧정암근린공원(近隣公園)에 이어 번암근린공원(近隣公園)이 추가(追加)돼 6곳으로 확대된다.

세부(細部)프로그램은 ‘맴맴 나무야’, ‘숨 쉬는 나무’ 등 아이들이 오감(五感)으로 숲을 체험하고 관찰(觀察)하며 자연의 원리(原理)와 생명(生命)의 소중(所重)함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내용(內容)으로 준비(準備)된다.

참가(參加) 대상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등 보육시설(保育施設)과 사회복지시설(社會福祉施設)·지역아동(地域兒童)센터의 5~7세(歲) 어린이들로 참가비(參加費)는 무료(無料)다.

참가 희망자(希望者)는 용인시 홈페이지(문화관광/숲체험)에서 프로그램별내용과 일정(日程)을 확인(確認)해 신청(申請)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운영한 결과(結果) 학부모(學父母)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呼應)을 얻었다”며 “내년(來年)까지 2곳의 유아 숲체험원(體驗園)을 추가 조성해 더욱 활성화(活性化)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산림(山林)과 031-324-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