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確診 76명, 總 感染 9037명…"신규확진 유럽·美洲 入國者가 26%"
안종운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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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4  13: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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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서영빈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일째 100명 아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완치자 수를 뺀 순확진자 수는 12일째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 중 입국검역 검사서 '양성'이 확인된 사람만 무려 26.3%에 달해, 팬데믹(세계 대유행) 여파에 따른 위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 날 0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76명 늘어 총 9037명으로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20명이다.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는 20일 87명, 21일 147명, 22일 98명, 23일 64명, 24일 76명으로 3일째 감소 중이다.

많은 확진자들이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되면서, 일일 신규 격리해제자 수는 12일 연속 신규 감염자보다 많은 상황이다. 이 날 0시 기준 341명이 추가로 격리에서 해제돼 총 완치자 수는 3507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완치율은 전날 35.3%에서 38.8%로 늘었다.

완치자 수가 확진자를 앞서면서 이날 0시 기준 순확진자 수는 5530명으로 역시 12일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순확진자 수는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전체 완치자 수를 뺀 개념이다. 여기에 사망자 수를 뺀 수치까지 '0'이 되면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종료된다. 순확진자 수는 11일 전 7536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2일 5988, 23일 5795명, 24일 5530명으로 계속 줄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이 짙어지면서 입국 검역장내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이 날 신규 확진자 76명 중 무려 26.3%인 20명이 입국 검역장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유럽과 미주에서 왔다.

입국 검역을 포함한 전체 해외발 국내 유입 확진자 수는 이번 주만 누적으로 총 36명이다. 마찬가지로 출발지는 유럽과 미주밖에 없다. 유럽은 프랑스와 영국, 스페인, 독일, 오스트리아 등 10개국이고, 미주는 미국과 콜롬비아·미국(경유)이다.

이는 유럽과 미국이 최근 '팬데믹' 중심에 올라선 영향으로 해석된다. 특히 23일(현지시간) 세계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9205명 증가한 4만2751명으로 집계됐다. 중국과 이탈리아에 이은 세계 3위다.

신규 확진자 76명의 신고 지역은 검역과정 20명을 포함해 대구 31명, 경기 15명, 서울 4명, 부산 2명, 인천 1명, 충북 1명, 경북 1명 순이다.

총 확진자 9037명의 지역은 대구가 6442명, 경북 1257명, 경기 366명, 서울 334명, 충남 120명, 부산 11명, 경남 90명,세종 42명, 인천 41명, 충북 38명, 울산 36명, 강원 30명, 대전 24명, 광주 19명, 전북 10명, 전남 6명, 제주 4명 순이다. 검역과정은 총 6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34만8582명이며, 그중 32만410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54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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