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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에서 작업(作業)하다 위기(危機)에 처(處)한 인부(人夫)구해- 용인시 풍덕천동(豊德川洞) 소기평씨, 기지(機智) 발휘(發揮)해 구조(構造) -
안창호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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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2  0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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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찬민 용인시장(龍仁市長), 소씨에 모범시민상(模範市民賞) 수여(授與)키로 -

상수도(上水道) 맨홀에서 유량측정(流量測定)을 하다 유독(有毒)가스에 질식(窒息)돼 위기에 처했던 인부를 지나가던 시민이 극적으로 구조해 화제다.

   
 
주인공은 용인시 수지구(水枝區) 풍덕천1동에 사는 소기평씨(56).

소씨는 지난 13일(日) 낮 12시(時)쯤 수지구 동천동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다 맨홀 안에서 “살려달라”는 소리를 들었다.

소씨는 재빨리 오토바이를 멈추고 맨홀 안을 들여다보니 작업을 하던 근로자(勤勞者) 2명(名)이 가스에 질식해 1명은 의식(意識)을 잃고 쓰러져 있고 1명은 탈출(脫出)을 시도(試圖)하고 있었다.

맨홀은 깊이가 5m에 달해 혼자 힘으로는 빠져나오기 힘든 상황이었다.

소씨는 즉시(卽時) 119에 신고(申告)하고 탈출을 시도하는 사람을 혼자 잡고 끌어올리다가 자칫 잘못하면 자신(自身)도 같이 맨홀에 빠질 것 같아 큰길가로 나가서 시민들에게 구조 요청(要請)을 했다.

이에 4명의 시민들이 합세(合勢)해 소씨 허리, 다리를 잡아 맨홀에 빨려 나가지 않게 고정(固定)시키고, 소씨가 인부를 가까스로 끌어올려 목숨을 살렸다.

사고(事故) 지점(地點)은 평소(平素) 인적(人跡)이 드문 곳으로 무심코 지나쳤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뻔 한 것이다.

의식(意識)을 잃고 쓰려졌던 나머지 1명은 현재(現在) 중환자실(重患者室)에 입원(入院)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中) 살려달란 소리가 들려 주변(周邊)을 살폈으나 아무것도 없어 그냥 지나칠 뻔 했어요.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맨홀 뚜껑이 열려 있었고 그 안에 사람이 있었다”며 소씨는 당시(當時) 상황을 설명했다.

소씨는 “나 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그 상황에서 구조를 했을 것”이라며 겸손(謙遜)해 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위기에 처한 귀중(貴重)한 생명(生命)을 구(救)한 소씨의 행동(行動)이 매우 대견스럽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소씨에 대(對)해 모범시민상을 수상(受賞)할 계획(計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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