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기흥구가 지난 11일(日) 구청장배(區廳長盃) 줌마렐라 축구대회를 연데 이어 처인구와 수지구도 지난 18일 각각‘제(第)1회(回) 구청장배 줌마렐라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3개(個) 구청(區廳)들이 제각기 별도(別途)의 대회(大會)를 마련한 것은 올 하반기(下半期) 열리는 시 전체(全體) 페스티벌을 앞두고 그간 갈고 닦은 기량(技倆)을 점검(點檢)하고 지속적(持續的)으로 활성화(活性化)하기 위(爲)한 것이다.

원삼면 용인시 축구(蹴球)센터에서 열린 처인구 줌마렐라 축구대회에는 11개팀 245명(名)의 선수(選手)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주민(住民) 700여명(餘名)이 참석(參席)한 가운데‘여성(女性)이 행복(幸福)한 도시, 가정(家庭)이 화목(和睦)한 도시’를 대회 슬로건으로 예선(豫選) 리그전과 결선(決選) 토너먼트로 치른 이날 대회에서는 백암면팀이 우승(優勝), 포곡읍팀이 준우승(準優勝), 공동(共同)3위(位)는 역삼동, 유림동팀이 차지했다.

풍덕천1동 수지체육공원(水枝體育公園)에서 열린 수지구(水枝區) 줌마렐라 축구대회에는 9개팀 168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합(競合)을 펼쳤다.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조별(組別) 예선리그전으로 치른 이날 대회는 풍덕천1동팀이 우승, 상현 1동 줌마렐라 축구단(蹴球團)이 준우승, 공동 3위(位)는 동천동, 풍덕천2동팀이 차지했다.

정찬민 시장(市長)은“구청장배 줌마렐라 축구대회 첫 개최를 진심(眞心)으로 축하(祝賀)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通)해 우리 용인시가 여성들이 건강(健康)한 사회(社會)를 만들고 지역(地域) 주민들이 함께 소통(疏通)할 수 있는 화합(和合)의 장(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