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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子兵法 (19) 始計篇(시계편)
안종운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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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06  21: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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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운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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佚而勞之하며. 親而離之하며 .

❏訓讀
일이노지하며, 친이리지하며

❏直解
(적이) 편안(佚)하면(而) 이(之)를 수고롭게(勞)하며
(적이 상하간에) 친(親)하면(而) 이(之)를 이간질(離) 시키며

❏字解
佚(일) 판안하다. 숨다, 허물, 실수.
勞(로) 일하다, 애쓰다, 고단하다.
親(친) 친하다, 가깝다, 어버이, 친척.
離(리) 떠나다, 떼어놓다, 떨어지다, 갈라지다, 흩어지다,

❏解說
⭘적이 편안히 있으면서 적을 수고롭게 만들다. 적들이 상하간에 친하거든 마땅히 계책을 써서 그 마음을 이간질 시켜야한다.

⭘적이 편안하게 쉬고자 하면 이를 방해하여 피로하게 만든다. 예를 들면 項羽의 사신이 한 나리에 이르자 陳平이 太牢의 성찬을 장만하여 올리다가 사신을 보고는 거짓으로 말하기를 “나는 亞父의 사신인줄 알았더니 지금 보니 項羽의 사신이다.” 하고는 다시 나쁜 푸성귀 음식을 장만하여 올렸고 사신이 돌아가 項羽에게 이 사실을 아뢰니 項羽가 이로 말미암아 范增의 계책을 듣지 않은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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