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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교회 확진자, 국회 코 앞 건물서 근무…누적 22명(종합3보)
안종운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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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7  22: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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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코로나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하루 동안 최소 13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왕성교회발 집단감염 여파가 이날도 지속하면서 4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리치웨이' '역삼동 소모임' 등 다단계업체 관련 확진자도 발생했다.

특히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 중 1명의 신규 동선을 확인한 결과 국회의사당 바로 앞 맞은편 기업데이타건물에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나 국회가 긴장하고 있다.

이날 영등포구에 따르면 이날 왕성교회 관련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 가운데 1명은 지난 23~25일 국회의사당 바로 앞에 있는 한국기업데이터 건물 지하 1층 사무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전날 왕성교회 관련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도 지난 23~24일 국회의사당 인근 현대캐피탈빌딩 건물에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나 여파가 국회로 번질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관악구에서는 이날 보라매동 거주 26세 여성 A씨, 서림동 거주 33세 여성 B씨, 청룡동 거주 29세 여성 C씨, 신림동 거주 29세 여성 D씨, 신사동 거주 62세 남성 E씨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E씨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은 왕성교회 신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A씨는 난우초등학교 시간강사로 일하면서 최근까지 학교에 출근해 지난 23일에는 5학년 1·2·3반, 지난 25일에는 4학년 1·2·3반 학생들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확진자가 학교에 출근했으나 실험 준비물만 나눠주는 등 학생들과 접촉 시간이 짧았고 마스크도 계속 착용한 것으로 나타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학생은 없었다"고 말했다.

관악구는 오는 28일 난우초에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학교는 오는 29일 하루 동안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관악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22명이다. 경기 성남·용인에서 각각 1명씩 발생한 것을 제외한 나머지 20명은 서울 확진자로 이 가운데 15명이 관악구에서 나왔다.

지난 5일 오후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사무실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돼 있다.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왕성교회를 포함해 서울에서는 이날 하루에만 최소 13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이날 0시 기준 서울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28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 누적 확진자는 1297명으로 늘어났다.

왕성교회 뿐만 아니라 노인 건강용품 다단계 판매업체인 관악구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도 추가됐다. 리치웨이 관련 서울 확진자는 119명으로 늘어났다

마포구에 따르면 합정동 거주 70대 여성이 이날 오전 11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리치웨이발 집단감염 사태가 터진 이후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자가격리하면서 4차례 진단검사를 받았으나 잇따라 '미결정판정'이 나와 자가격리를 지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 역삼동 다단계업체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증가했다.

강남구는 "수서동 거주 66세 남성이 역삼동 방문판매 소모임에 참여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동대문구 확진자와 지난 24일 점심식사를 같이 한 이후 기침·가래 등 의심증상이 나타났다"며 "26일 강남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끝에 이날 오전 확진됐다"고 밝혔다.

구로구에서는 구로예스병원에 입원했던 환자 가운데 확진자가 새로 나오면서 관련 확진자가 5명까지 증가했다.

구로구에 따르면 구로5동 거주 58세 여성 1명이 전날 오한·목마름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 구로구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됐다.

구로예스병원에서는 지난 18일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왔고 지난 20일과 24일, 26일에도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양천구에서는 목5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키르기스스탄에서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후 이튿날 진단검사를 받고서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서울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는 301명이 됐다.

이밖에 동대문구에서 용신동 거주 82세 여성 1명, 용산구에서 서빙고동 거주 20대 여성 1명, 영등포구에서 신길1동 거주 30대 남성 1명과 당산1동 거주 30대 남성 1명이 이날 각각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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