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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腹臟 터지는 時代를 살아 가는 法'…熱받지 마라
안종운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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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11  09: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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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요즘 세상 돌아가는 모양이 기가 막히다며 이러한 때 마음을 다치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했다.

세상에서 조금 떨어져, 약간은 무감각하게 바라 보면서 마음의 평정심을 찾아라는 것으로 자신에게 하고픈 말인 듯했다.

진 전 교수는 11일 SNS에 "요즘 심란하시죠? 나라 돌아가는 꼴 보면 복창이 터지죠?"라며 동의를 구한 뒤 "난세에 마음의 평정을 얻어 행복해지는 세 가지 철학적 기술을 소개한다"고 고대 그리스시대 3개 학파의 삶의 지혜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즉 Δ 세상에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차라리 아무 견해도 갖지 않는 게 낫다(회의 학파) Δ 마음의 평정을 찾으려면 욕망부터 제어해야 한다(스토아 학파) Δ 마음의 평정을 얻으려면 신과 죽음에 대한 공포를 이길 방법을 찾아야 한다(에피쿠로스 학파)라는 것.

이어 진 전 교수는 "(이를) 세 줄로 요약하면 '판단하지 마라', '열 받지 마라', '정신승리라도 해라'라는 것"이라며 열받고 살지 말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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