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행정자치부(行政自治部)가 실시(實施)한 상반기 지방재정조기집행(地方財政早期執行) 평가(評價)에서 69.5%의 집행률(執行率)을 달성(達成)해 지난 1분기에 이어 전국(全國) 75개(個) 기초지자체(基礎地自體) 가운데 최우수(最優秀) 기관(機關)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부(政府)가 내수경기(內需競技)를 활성화(活性化)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地方自治團體)를 대상(對象)으로 기초지자체와 광역지자체(廣域地自體)로 나눠 올해 1월 1일 ~ 6월 30일 까지 실적(實績)을 분석(分析)한 것이다.

용인시는 올해 집행대상액(執行對象額) 9,262억(億)원 중 6,437억원을 집행(執行)해 행자부의 집행률 목표(目標)인 56.5%를 크게 웃돌았다.

이같은 실적은 올해초(初) 재정집행추진단(財政執行推進團)을 구성(構成)해 60%를 목표로 정한뒤 매일(每日) 집행실적(執行實績)을 모니터링하고 부진사업(不振事業)을 특별(特別) 관리(管理)하는 등(等) 조기집행을 위해 꾸준히 노력(努力)을 기울인 결과다.

시는 최근(最近) 경기도(京畿道)가 실시한 올 상반기 재정(財政) 조기집행 평가에서도 최우수상(最優秀賞)으로 5억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로 했다. 행자부로부터도 지난 1분기에 최우수상으로 6천만(千萬)원의 인센티브를 받은데 이어 이번에도 최우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市) 관계자(關係者)는 “올 하반기(下半期)에도 각(各) 부서별(部署別) 집행률과 문제점(問題點)을 수시로 파악(把握)해 이러한 기조(基調)를 이어나갈 계획(計劃)”이라며 “서민(庶民) 생활안정(生活安定)과 지역경제(地域經濟) 활성화를 위해 내실(內實)있는 재정집행(財政執行)을 적극(積極) 추진(推進)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