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日)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에 위치(位置)한 연꽃경관단지 내 내동마을 마을회관(會館)에서 연잎을 활용(活用)한 특강을 개최(開催)한다고 밝혔다.

 내동마을은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06년부터 연꽃, 창포(菖蒲) 등( 다양(多樣)한 경관농업단지(景觀農業團地)를 조성(造成)해 온 곳으로 현재(現在) 8만5천(千)㎡ 규모(規模)의 연꽃단지와 원두막(園頭幕) 등이 조성돼 연중(年中) 연(蓮)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運營)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京畿道)가 주최(主催)한 ‘행복(幸福)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景觀)·환경분야(環境分野) 최우수상(最優秀賞)을 받기도 했다.

이번 특강은 시민(市民)들이 만개(滿開)한 연꽃밭을 감상(鑑賞)하면서 불면증(不眠症)과 니코틴 해독(害毒)에 탁월(卓越)한 효능(效能)이 입증(立證)된 연잎차를 즐길 수 있는 연 체험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오후(午後)2시와 4시에 매회(每回) 50여명(餘名)의 참가자(參加者)를 접수(接受)해 진행(進行)된다.

꽃차 전문가(專門家)가 연잎의 효능과 다양한 활용법(活用法) 등을 설명(說明)하고 연잎차를 만드는 과정(過程)을 보여주며, 연근(蓮根) 활용법도 소개(紹介)한다.

참가(參加) 희망자(希望者)는 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農村觀光)팀에 전화(電話)(324-4066)신청(申請)하거나 당일(當日) 행사장(行事場)에서도 신청(申請)할 수 있다. 참가비(參加費)는 5천원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關係者)는 “국내(國內)에서 희귀(稀貴)한 연(蓮)인 빅토리아연이 만개(滿開)한 모습도 감상(鑑賞)할 수 있는 기회(機會)”라며 “연밭의 정취(情趣)도 즐기고 연의 효능도 발견(發見)할 수 있는 이번 특강에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參與)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