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사회적경제 예비창업자(豫備創業者) 발굴(發掘)을 위해 개최(開催)된 ‘2016 경기도 사회적경제Up창업오디션’에서 용인지역(龍仁地域) 예비창업자 5개팀이 우수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大會)는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共同體支援)센터 주관(主管)으로 지역사회(地域社會) 문제(問題)를 따뜻하고 혁신적인 관점으로 해결하는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사회적경제 예비 창업자(팀)을 발굴해 창업비용(創業費用)과 전문(專門)컨설팅을 지원(支援)하는 행사(行事)이다.

올해에는 도내(道內) 11개 시(市)·군(郡)에서 54개팀이 참여(參與)해 25개팀이 우수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용인시는 7개 팀이 출전(出戰)해 5개팀이 우수팀으로 뽑히는 좋은 성과(成果)를 이뤘다.

용인시 5개 예비창업팀은 ▲옛 보부상(褓負商) 개념(槪念)의 사회적기업제품(社會的企業製品) 홍보(弘報)와 유통전문업체(流通專門業體) ‘움직이는 플랫폼 보부카’ ▲시각장애인(視覺障礙人) 안마(按摩)마사지와 아로마테라피를 결합(結合)한 힐링업체(業體) ‘디테라스’ ▲학교(學校) 밖 청소년(靑少年)들에게 바리스타과정(過程)을 지도(指導)하는 ‘블루스프링 커피’ ▲천연화장품(天然化粧品)과 비누, EM발효제(醱酵劑) 등(等)을 직접(直接)만드는 ‘에코공작소(工作所)’, ▲노숙인(露宿人) 자활(自活)을 돕는 제빵기업 ‘푸니협동조합(協同組合)‘ 등이다.

이 팀들은 학교밖 청소년, 노숙자(露宿者), 장애인(障礙人) 등의 사회적(社會的) 문제(問題)를 해결(解決)하는 방안(方案)과 창의적(創意的) 아이디어를 결합한 사업(事業) 아이템을 제시(提示)해 좋은 평가(評價)를 받고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용인시에 거주(居住)하는 베이비부머 세대(世代)와 청년(靑年), 경력단절(經歷斷絶) 여성(女性) 등으로 구성(構成)된 이들 5개팀은 지난 3월(月)~6월(月) 용인시 사회적경제창업(社會的經濟創業)아카데미에서 교육(敎育)을 받고 지속적(持續的)인 컨설팅과 멘토링 지원을 받으며 이번 대회를 준비(準備)했다.

이 팀들은 앞으로 창업지원금(創業支援金)을 받고 창업전략(創業戰略) 수립(樹立)을 위한 사업 진단(診斷), 창업프로젝트 계획(計劃) 컨설팅, 전문 창업 멘토링 등의 혜택(惠澤)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