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三寶)에 대한 굳은 믿음을 지닌 사람은 죽은 뒤에 지옥(地獄)에 태어나는 일이 없다고 「아함경(阿含經)」 에서 이르고 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인연(因緣)은 만나면 만나서 좋고 떠나더라도 늘 가슴에 남아있는 인연(因緣)이 아름다운 인연입니다.

그래서 다시 만나면 더 반갑고 생각하면 향기(香氣)가 있어 좋은사람, 그 인연이 좋은 인연(因緣)입니다.

그러나 집착(執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집착(執着)하면 아름다운 마음이 없어지고 미운 마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저 아름다운 인연으로 남으면 두고두고 향기(香氣)가 생겨 납니다.

모든 것은 변(變)하고 영원(永遠)한 것은 없습니다.

지금(只今) 이순간(瞬間) 나의 마음도 변하는데 어찌 모든 것이 변하지 않길 바라겠습니까?

그래서 물 흐르듯이 흘려 보낼 인연(因緣)은 흘려 보내고 새롭게 살아야 합니다.

모든 것은 변하고 변하지 않는 것은 오직 진리(眞理)일 뿐입니다.

만나면 헤여지고 태어나면 반드시 죽고 젊음은 늙어가고 부귀(富貴)는 빈천(貧賤)으로 돌아가며 모인 것은 반드시 흩어지기 마련입니다.

무상(無常)은 허무주의(虛無主義)가 아니라 진리(眞理) 이지요!

때로 그 사람이 밉고 나를 힘들게 했어도 그것 때문에 성장(成長) 했다면 그 사랑은 분명(分明) 아름다운 것입니다.

이해(理解)와 관용(寬容)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커다란 힘이 되지요!

 「아름다운 마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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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음 선원장 연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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