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침묵(沈默)하면 생각이 깊은 것이고
남이 침묵(沈默)하면 아무 생각도 없는 것이다.

내가 늦으면 피(避)치 못할 사정(事情)이 있는 것이고
남이 늦으면 정신(精神) 자세(姿勢)가 덜 되어 있기 때문이다.

내가 화를 내면 소신(所信)이 뚜렷한 것이고
남이 화를 내면 인간(人間)됨의 그릇이 모자란 것이다.

내가 통화(通話) 중이면 업무상(業務上) 필요(必要)한 것이고
남이 통화(通話) 중이면 사설(私說)이 많은 것이다.

내가 바쁠땐 남은 잠시(暫時) 나를 기다려야 하고
남은 바빠도 나는 즉시(卽時) 만나야 한다.

내가 아프면 일로 인한 피로(疲勞) 때문이니까 쉬어야 하고
남이 아프면 기본(基本) 체력(體力)이 의심(疑心)스러운 것이다.

내가 약속(約束)을 어기면 어찌하다 보니 사람이 그렇수도 있는 것이고
남이 약속(約束)을 어기면 기본(基本)이 안된 것이라고 한다.

혹,  당신(當身)은 나 입니까?    남 입니까?

마음은 모든 것을 다스리고 모든 것은 마음에서 나와 마음으로 이루어 진다고 했습니다.

나와 너는 우리입니다.

내 입장(立場)만, 나의 입장만 앞 세우지 않았나 반성(反省) 해봅니다.
가끔 사용(使用)하는 '우리'라는 말이 새삼 정(情)겹게 와 닫는 오늘입니다.

오늘도 힘차게 주변(周邊) 사람들 에게서 사랑받는, 서로 이해(理解)하고 배려(配慮)하는 행복(幸福)한 하루가 되어 보세요1

당신(當身)의 겸손(謙遜)함이·····
분명(分明)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당신(當身)이 될 것입니다」

감사(感謝)합니다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어로 240번길 32
작은 마음 선원 연우스님

031~335~2568 / 010 ~8673~7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