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始作부터 끝까지 '遠隔 또 遠隔'…首都圈, 오늘부터 登校中斷
안종운  |  ahnjw45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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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15  06: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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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올해 마지막 등교를 하고 있다./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수도권 소재 각급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다. 지난 8월 말 수도권 전면 원격수업 이후 3개월 만이다.

수도권 학교는 올해 원격수업으로 1학기를 시작해 원격수업으로 2학기를 끝맺을 전망이다. 교육계에서는 등교수업 감축에 따른 학습결손을 최소화할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소재 각급 학교는 이날부터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상급학교 진학이나 기말고사 시행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등교가 허용된다.

수도권 시·도 교육청은 앞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해 관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했다.

지난 8월26일에도 수도권 지역 학교는 고3을 제외하고 9월20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3개월 만에 도로 전면 원격이 되면서 수도권 학교는 2학기에도 원격수업으로 시작해 원격수업으로 끝나게 됐다.

8월 말 등교 중단은 광복절 연휴를 거치면서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자 내려진 조처였다. 현재 코로나19 확산 국면은 확진자 증가세와 날씨 등 모든 측면에서 이전보다 상황이 좋지 않다.

지난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30명으로 국내 코로나19 발병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확진자 발생 양상도 생활 속 전파가 보편화됐다. 추운 날씨도 바이러스 전파에 우호적이다.

당분간 일일 확진자가 1000명 내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에는 소규모학교도 전면 원격수업 전환 대상에 포함됐다. 지난번에는 내부 구성원 의견을 고려해 소규모학교 같은 경우 등교수업이 가능했다.

특수학교도 서울과 경기는 등교수업이 불가하다. 다만 인천시교육청은 시차등교를 통해 학생 2명당 교직원 1명이 교육할 수 있도록 여지를 열어뒀다.

반복되는 등교수업 중단으로 교육계에서는 학습결손 문제가 현실화했다는 시각이 대체적이다. 원격수업 장기화로 학습태도와 생활습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문제도 교사들이 공통으로 지적하는 사항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이면 교육격차는 더 커질 것이다"면서 "실효적 대책을 추진하지 않으면 사회적 비용이 훨씬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저소득·저학년일수록 학습부진 문제가 두드러져 교육계에서는 교육격차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문도 이어지고 있다.

강 의원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실시와 학습결손 보충을 위해 방학 시기 계절학기제 운영이 필요하다"며 "재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협의체 태스크포스(TF)도 마련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지적은 계속 나오지만 당장 단기적으로는 개별 교사 역량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는 의견도 있다. 학습결손이 예상되는 학생을 담임 교사가 챙겨야 한다는 것이다.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정책본부장은 "교사가 학습결손이 예상되는 학생을 조금 더 잘 돌봐줘야 한다"면서 "진도는 정말 잘 따라오는지 과제를 제대로 수행하는지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복지사는 집집마다 방문하고 수시로 혼자 계신 분에게 전화하면서 확인한다"면서 "장기적으로 혼자 있는 학생이나 학습결손자를 돌봐주는 시스템도 고민돼야 할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등교수업이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꾸준히 제기되는 대책이다. 주기적인 감염병 사태가 예고된 만큼 학급당 학생 수를 줄여 등교수업이 중단되는 일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강정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책실장은 "국가가 행정·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초·중학교 1학년부터라도 단계적으로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내로 낮출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습부진이나 학습격차를 해결하려면 학교 수업 여건을 바꿔야 한다"면서 "똑같은 코로나19 상황이라 하더라도 올해보다 더 많은 학생이 학교에 갈 수 있게 해줘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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