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議會)(의장 김중식)는 20일 10시 본회의장(本會議場)에서 제21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0일 제1차 본회의(本會議)를 시작(始作)으로 21일~29일까지 각 상임위(常任委)와 예결위(豫決委)에서 조례안(條例案) 및 예산안(豫算案) 심의(審議) 등(等)이 이뤄지고, 10월 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閉會)할 예정(豫定)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지방자치(地方自治) 시민교육(市民敎育) 진흥(振興)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생활임금(生活賃金) 조례안 ▲용인시 중·장년층(壯年層) 생애(生涯) 재설계(再設計) 지원(支援)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안 ▲(재)용인문화재단(龍仁文化財團) 정관(定款) 변경(變更) 동의안(同意案) ▲용인시 무한(無限)돌봄네트워크팀 운영사무(運營事務) 민간위탁(民間委託) 동의안 ▲종전부동산(舊경찰대학·법무연수원)) 주요시설(主要施設) 관리(管理)·사용권한(使用權限) 이양(移讓)을 위(爲)한 업무협약체결(業務協約締結) 동의안 ▲2016년도 제2차 공유재산(公有財産) 관리계획안(管理計劃案) ▲2016년도 제2회 일반(一般) 및 기타특별회계(其他特別會計) 추가경정(追加更訂) 세입(歲入)·세출(歲出) 예산안 등 조례안 20건(件), 동의안 6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세입·세출 예산안 3건 총(總) 33건의 안건(案件)을 심도(深度) 있게 처리(處理)할 예정이다.

김중식 의장(議長)은 개회사(開會辭)를 통해 “용인(龍仁)은 인구(人口) 100만(萬)을 넘어 전국(全國) 기초자치단체(基礎自治團體) 중 네 번째 큰 도시(都市)로 성장(成長)했다.

도시규모(都市規模)에 걸맞은 질적(質的) 변화(變化)가 중요(重要)하며 시민(市民) 삶의 질(質), 행정(行政)의 질을 대도시(大都市) 수준(水準)에 어울리게 향상(向上)시켜야 하는 큰 과제(課題)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 희망(希望)과 열의(熱意)를 갖고 시작한 2016년이 어느덧 세 장의 달력만 남았다. 계획(計劃)했던 일들이 잘 진행(進行)되고 있는지 부족(不足)한 것이 무엇인지 꼼꼼히 챙겨봐야 할 시점(時點)이다”고 말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는 토월초등학교 4학년(學年) 학생(學生) 30여(餘) 명이 참관(參觀)하고, 어린이 의회체험교실(議會體驗敎室)에 참여(參與)했다. 용인시의회에 대(對)한 설명(說明)을 듣고, 이정혜, 소치영 의원(議員)과의 만남의 시간(時間) 등을 가졌다. 특히, 모의의회(模擬議會) 체험(體驗)을 통해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은 상정(上程)하는 등 의회의 기능(機能)과 의원의 역할(役割)에 대해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